이영애

최근 편집: 2023년 10월 21일 (토) 01:33
이영애
출생1971년 1월 3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국적대한민국
본관양성 이씨
학력서울잠전초등학교
정신여자중학교
잠실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독어독문학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휴학)
직업배우
종교천주교
정보 수정

논란

이승만 기념관 후원

2023년,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이영애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 [1]

그는 편지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도 있지만, 그대로 오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을 단단히 다져 놓으신 분으로 생각된다. 그 분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자유대한민국 품 안에서 잘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자유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마움을 외면할 수 없어 건립 모금에 선뜻 참여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께서는 재임 중 잘못하시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하기도 했다고 본다. 잘못만 비난하며 국민이 갈등하기 보다, 공로를 칭찬하며 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평안하고, 좋은 나라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소망해 본다." 라고 밝혔다. [2]

이에 오마이뉴스에서는 "과도 있지만에서 정확한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는 반민특위를 강제로 해산시켰으며, 제주 4·3 사건, 거창 민간인학살, 국민방위군 사건, 여순사건에서 최대 120만명의 민간인 학살을 지시한 명령권자였다. 헌법 전문에 나온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에서 말하는 '불의'도 이승만이다.

정병욱 역사문제연구소 소장은 "이승만 중심으로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의도다. 이승만 기념관 건립 작업들 최종 목표는 건국사를 다시 쓰기이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의 기부가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 안타까울 뿐이다. 왜 역대 정권에서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지 않았는지 되새겨 봐야하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독립운동가 후손들 분노도 들어봐주길 바란다." 라고 비판했다. [3]

이후 오마이뉴스에게 "기사를 잘 읽어보았고, 이승만 前 대통령 과오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분의 과오를 감싸지도, 소신을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을 하면 조금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적었을 뿐입니다.

저는 그분이 북한 무력침공으로부터 지켜내어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 정권 야욕대로 그들이 원하는 독재 공산국가가 됐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제 기부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국민들에게 저의 기부가 진심과 달리 와전되어 저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는 그 분 중심 역사 재편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은 포옹하며 감싸주는 화합이 우리나라를 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돌아가신 대통령 모든 분들 공을 기리며 기념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끝으로, 저를 지적해주신 오마이뉴스에게 감사드리며, 제 부족함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국민분들이 계시다면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라는 편지를 발송받았다. [4] [5]

이에 "본인은 소신이라고 하지만, 소신이 없기 때문에 모든 대통령에게 기부를 했죠. 동족을 학살한 사람에게도 기부하는 행위는 역사를 기만하는 행위입니다."라고 비판받았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