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3:07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웹 브라우저이다.

한국에서는 액티브엑스 기반 공인인증서를 쓰는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강제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쓸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웹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애증의 브라우저로 불린다.

Mac OS용 브라우저와 PPC Mac OS X용 브라우저, HP-UX솔라리스 OS용 IE도 배포된 적이 있다. 모바일 브라우저로는 Windows MobileWindows Phone에 탑재되었다.

버전 12 이후에는 이름을 에지로 바꾸었는데, 비표준 웹 기능을 제거하고 UI를 개편하는 등 이전 버전과는 차별화된 브라우저로 거듭나려 하였다.

버전

버전 1

최초의 그래픽 표현 가능 웹 브라우저인 모자이크 웹 브라우저의 수정 버전이다. 1995년 8월에 공개되었다.

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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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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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4

윈도98 운영체제와 통합된 형태로 출시되었다. 4.0 출시를 기점으로 점유율 1위에 올라섰으며 끼워팔기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이 시기부터 6.0 까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전성기이다.

경쟁 브라우저였던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훗날 파이어폭스로 이어진다)에는 자바가상머신이 탑재되어 자바 애플릿을 실행할 수 있었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변형한 버전의 자바가상머신이 설치되어 있었다.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하나는 미묘한 호환성 문제로 인해 “한 번 만들면 모든 곳에서 실행된다”라는 자바의 모토가 약간 무색해진 점이 있고,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바 지원이 4.0 이후로 계속 정체되어 과거 버전의 자바 애플릿(1.1)만 실행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훼방은 자바 애플릿의 몰락에 일조하였다. 물론 자바 애플릿은 제2의 플래시(소프트웨어)가 될 소지가 있었기에 웹 표준 관점에서 보자면 빠르게 몰락한 것이 다행인 면도 있다.

버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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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6

세계적으로 브라우저 시장을 거의 독점한 버전이다. 특히 한국의 주요 포탈에서는 95%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기도 하였다. 구글지메일자바스크립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나오면서 기존에 드러나지 않았던 온갖 브라우저 버그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위협적인 경쟁 브라우저가 없는 상황이라 수년간 방치하였다. 출시 당시에는 웹 표준을 가장 잘 준수하는 브라우저 중 하나였으나 7.0이 나오기 직전에는 웹 표준을 가장 안지키는 브라우저가 되어 있을만큼 기능 추가나 개선이 없었던 버전.

버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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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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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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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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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11

2013년 10월 17일에 Windows 8.1에 포함되어 배포되었다. HTML 표준 지원 관련으로 이전 버전 브라우저와 호환성 문제가 있어 서버에 사용자 에이전트를 게코 엔진 종류로 알린다. WebGL을 지원하고, SPDY도 지원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마지막 버전으로, 이후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넘어간다. 다만 Windows 10에는 호환성을 목적으로 보조 브라우저 형식으로 남겨놓고 있다.

문제점

HTML5, CSS3 표준을 오랫동안 지키지 않고, CSS2.1자바스크립트, DOM 관련 수많은 버그와 의도적인 변칙 구현 등으로 웹 표준에 맞게 제작된 웹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불러올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브라우저 버전 7부터 점차적으로 개선하다가 버전 10에서 거의 해결된 상태, 버전 11에서는 관련 이슈를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웹키트 엔진 또는 구글 크롬에 맞게 개발된 웹 사이트에서는 종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액티브X의 취약점에 따른 보안 문제가 있으나, 이는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NPAPI 플러그인에 의한 보안 문제가 동일하게 존재한다. 다른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시스템보다 나은 점은 디지털 서명에 의한 공식 기관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차기작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버전 42 이후의 구글 크롬은 이 기능들을 완전히 삭제하여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대한민국 한국 웹 사이트 중 상당수가 2017년 1월 기준으로 아직 결제 시스템 등을 위해 액티브X만을 사용한다. 때문에 웹 서핑을 위해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을 이용하다가 인터넷 쇼핑, 공공기관 웹 사이트 이용 등을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켜는 경우가 발생한다.

엔진 코드를 여러 버전에 걸쳐서 공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최신 브라우저에서 발생한 보안 취약점이 훨씬 이전 브라우저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Windows XP 지원 종료 이후 IE 6의 보안 패치를 이례적으로 한 적이 있다[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