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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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rected from 일베)

일베저장소디시인사이드의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파생되어 생겨난 남성우월,여성혐오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자칭 애국보수 사이트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극우적 가치관의 양식장이 되어 있으며 각종 범죄 행각과 사회적 약자를 혐오하는 글들로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운영사 "유비에이치"

잡코리아에 등록된 회사 정보[1]에 따르면 유비에이치2013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 1,000만원, 매출액 2억, 사원수 4명 규모의 벤처기업이다.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86 (범어동, 킹덤오피스텔)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10월 6일에 사상 첫 공개채용[2] 공지가 올라왔다. (광고팀 1명, 개발팀 1명(php), 디자이너 1명 채용 중)

한때 페이퍼 컴퍼니 논란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페미니즘 관점으로 본 일베

일베는 사회와 경제가 불안하던 시기 탄생한 2011년 경 급격히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경제와 사회가 혼란한 시기의 전형적인 특징인 약자 혐오는 일베를 이루는 큰 축이다. 일베는 인터넷상에서 여성을 '보지년'이라고 부르는 문화를 뭇 남초사이트에 널리 전파했으며, 자체적으로 여성혐오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에는 사촌동생, 사촌누나인증이라며 속옷 사진이나 다리 사진등을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이 글들은 관행적으로 '일베'에 오른다.

또한, '썰'이라고 해서 예전에 자신이 어떻게 '보지를 따먹는' 경험을 했는지 글로 올리면 또한 이를 베스트 게시물로 올려준다. 2015~2016년에는 실제 여성의 도촬사진을 게시글에 함께 첨부하기도 했으나, 몇몇 회원이 법적 처벌을 받은 뒤로 이는 자제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나 사촌의 신체 부위 사진 인증은 여전하다.

시사인에서는 전략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아 일베를 분석한 적이 있는데[3], 여기에 따르면 이들은 여성, 진보, 호남(5.18 유가족 포함), 장애인, 성소수자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소수자 또는 그들을 배려하려는 세력을 남성, 산업화세력, 영남(특히 TK), 보수, 비장애인등으로 대표되는 '국가건설의 주역'들에게 '기생해서 호의호식'하려는 무임승차자로 여긴다. 사회적 소수자들은 하는 것도 없는데 징징대서 복지와 배려만 받는 '특권층'이며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파시즘적 정서를 일베는 주요하게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이러한 세계관은 기존에 남자들이 가지고 있던 여성혐오 정서와 결합해서 더욱 성장을 했고,결과적으론 한국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기생해서 돈이나 뜯어내려는 꽃뱀/이기적인 김치녀가 많아서 문제라는 식의 일베 논리는 이미 남자들의 암묵적인 동의를 얻으며 인터넷 전반에 만연하게 되었다.[주 1] 메갈리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요 논란, 사건사고, 문제점

리틀 홍준표,김진태

각종 막장 사건사고등이 많은데도 왜 제재가 안 되냐에 대해서 의문이 되었다. 하지만 2016년-2017년에 일어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일베가 국정원,박근혜 정부, 청와대 미디어실과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별 관련

몰카 촬영 및 유포

소라넷 대규모버젼


어떤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몰래 찍어 일베 사이트에 올리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대상이 되는 것은 젊은 여성인데, 여성이 특히 못생기거나, 특히 예쁘거나, 뚱뚱하거나, 몸매가 성적 흥분을 자극한다고 생각이 되면, 그 사람의 사진을 올려 조롱하고 성희롱 발언을 내뱉으며 범죄를 일삼는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는 여성 사촌의 사진을 인증하면 일베를 주는 관행이 있다. 인증 사진은 대부분 속옷 사진, 다리나 엉덩이, 가슴 등의 신체 부위를 강조한 사진 등이다. 특히, 어린 여자아이들(7~12세)의 사진은 얼굴도 모자이크하지 않고 마구 올린다. 밑의 아동 성범죄 항목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아동 성범죄

초등학생으로밖에 안 보이는 예쁜 여자아이를 도촬해 일베에 올리고, 이런 글에 일베(추천)를 주는 것이 관행이다. 댓글은 소라넷을 방불케 한다. 예로 들자면 이 정도 로린이주절먹인지 주먹인지 성토를 벌이기도 하고, 그냥 자신이 느낀 성적 흥분을 아주 노골적으로 댓글에 쏟아붓기도 한다. 문제는 누구도 이를 지적하거나 사이트 운영측면에서 제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저 올려진 게시물이 올린 사람이 법적 처벌을 당할 경우 병신이라며 조롱할 뿐이다. 실제로 피해자 아동들이 무수히 존재하므로 아주 심각한 문제다.

강간 모의

201?년경(정확한 연도는 모름) 6세 조선족 여아를 강간한다는 모의가 올라 온적 있다.

추가로 2017년에는 여자 고등학생을 납치해서 성폭력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그 학교가 3일간 통제된 적도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 걸 올린 사람이 청소년 강간 전과자였다는 것이다.


여성혐오성 용어 사용

2010년대 초반엔 여성을 김치녀라고 비하하며 쓰는 일이 허다했다.

개인정보유출

기자

기자 이계덕은 편향적 광고 문제를 지적하고, 5.18 민주화운동 광고를 신청하였지만, 일베 운영진이 광고를 취소하였다. 13년 7월 10일 일베에서 이계덕 기자를 지목하며, "일베 영업을 방해하였다." 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어디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일베남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라고 주장하며 이메일을 도용하여 포르노 회원으로까지 가입하였다. 그러면서 "가입하였다" 며 범죄행위를 조장하는 댓글을 게재하였다. 그러면서 "네가 일베 XX놓고 무사할 줄 알았냐. 이번에 이정도로 가볍게 끊는다만, 네가 같은 짓 계속하면 다음번에 상상도 못한다" 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일베 인기글이 되면서 옮겨져 수시간 노출됐다. 이에 고소하며 "기자에 대한 비방목적으로 의도적으로 해당 게시물을 방치하고 있다. 일간 방문자수 120만, 월간 조회사만 10억을 차지하면서 많은 이에게 노출되는 사이트로 방치로 인한 명예훼손 피해는 심각하여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 라고 주장하였다. 정보통신망법 제44조는 "정보통신 제공자는 자신이 운영·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 명예훼손으로 타인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돼 있다. 그러면서 운영진은 "최근 논란에 대한 운영진 입장을 알려드린다. 이계덕은 기자 신분으로 트위터, 뉴스를 이용하여 일베저장소 영업행위를 의도적으로 뱅하한다. 광고주 보호·일베저장소 생존을 위하여 법적 대응을 결정하였다. 일반적인 언론인으로서 관심으로 보기에는 저의가 심히 의심스럽다. 이번 대응으로 일베저장소 죽이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지 명명백백히 드러났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맞고소를 암시하였다. 이에 "일베 비판 기사를 썼지만,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120만명이 접속하는 사이트에 지역·여성을 비하하고, 특정인 명예를 수차례 훼손시키는 상황을 방관하였기 때문이다. 운영미숙을 시정할 생각은 하지 않고, 비판하는 목소리에 법적 대응을 하면 적반하장이다. 역사왜곡에 사과하고, 유해성 높은 게시글에 해결 의지를 보인 적 없는 상황에서 광고주에게 광고를 하게 된 배경·논란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물었던 정당한 취재 활동이다. 저를 비방하는 게시물을 게재하였고, 전화번호까지 공개돼 장난전화·문자가 200건이 넘게 왔다. 운영진·비방 게시자 20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 라는 입장을 이어갔다. 이에 "이계덕이 비난받고 있다" "이계덕도 군대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끼리끼리 잘논다" "기자가 잘못하였나?" "일베 정치성향을 떠나 걸러낼 최소한 자정이 안된다" 라고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4]

전라도닷컴

14년 10월 20일 광주 남주경찰서는 해킹 혐의로 일베 회원 고씨, 男군 박씨를 포함 18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1명 男군은 신병을 인계하였다. 고씨는 8월 30일 컴퓨터로 전라도닷컴을 해킹하여 관리자로 접속한 뒤 일베 게시판에 관리자 화면을 게시하여 회원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군은 글을 캡쳐하여 퍼뜨려 임씨와 16명은 일베 글 속 링크를 눌러 관리자로 접속한 뒤 일베 게시판에 관리자 화면을 게시하며 기사 제목을 홍어로 바꾸거나, 전남 풍경·동영상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전라도닷컴 관리자 아이디가 대다수 운영 주체 측이 주로 쓴느 쉬운 아이디고 비밀번호가 간단하여 우연히 해킹에 성공하였다." 라고 주장하였다. 17명 피의자들은 "게시글을 보고 재미삼아 해킹하였다. 세월호 기사들이 보여 삭제·수정하고 타의도는 없었다. 파장이 클 줄 몰랐다" 라며 선처를 호소하였다. "할일 없다. 해킹하고 웃으면서 글 쓰고 일 커지니까 선처호소하는 명불허전 일베" "선처를 무슨. 정치 성향을 떠나 인간으로서 최소한 양심도 없는 자들에게 엄중하고 강력한 처벌로 범죄를 생각하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법치주의에 걸맞게요" "남군 일베 애국지사라고 훈장받겠다" 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5]

지역 감정

광주민주화운동 비하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6][7]이라 부르고, 희생자는 홍어[8][9]라 칭하는 등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희생자에게 패륜적 막말을 하며 이를 유희로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광주에서 시민 학살을 주도하였으며 퇴임 이후 반란수괴, 상관살해, 초병살해, 내란수괴, 내란목적살인, 뇌물 등의 범죄를 저지른 전두환에 대해서는 '애국보수전땅끄' 등으로 부르며 찬양하고 있다.[10]

또한 다른 지역 출신 범죄자의 출신지를 전라도 혹은 광주라고 날조하기도 한다. 일베 내에서 전라도, 혹은 광주민은 7시, 절라민, 홍어 등 다양한 비하어로 불린다.

부산경남, 서울, 서민 거주지역 (경기도 안산시 등) 비하

일베가 전라도 다음으로 제일 많이 비하하는 지역이 바로 부산경남과 서울과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 시흥시 등이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호남권 출신이 많다는 공통점도 있고,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라도 다음으로 범죄자의 출신지로 날조가 많이 되는 곳이 부산경남과 서울이며, 설라디언, 전라동도 등 비하발언도 있다.

사건 조롱

샤이니 종현 비하

2017년 12월 18일 사망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을 두고 각종 조롱글이 올라왔다.

연탄은 종현이 사망시 방에서 연탄불을 피웠다고 알려진 것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제천 화재사건 유가족 비하

2017년 7월 21일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에서 사망자 다수가 2층 여성 사우나에서 발견된 것이 알려지자, "기집년들아 앞으로 재난 발생하면 그냥 뒈저" "생존에 열등한 여자라서 죽었다"는 등 각종 비하글과 조롱댓글이 올라왔다.

장애인 혐오

장애인을 비하하는 엑윽엑윽이라는 단어를 쓰도 했다.

이중잣대

대구경북, 남성, 극우, 보수(정확히는 친박) 등 우리나라에서 기득권 위치에 있는 곳을 비판하기라도 하면, 비추천 폭탄과 성별을 여성으로(네다음보지 혹은 보릉내난다 등) 근거 없는 예측, 출신지를 전라도, 부산경남이라고 날조와 비난을 하기도 한다.

군사 관련

군사기밀 유출

2015년 8월 북한이 연천군 일대에 포격도발을 했다. 그 얼마 전 발생한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일베 게시판에 육군 전술체계망(ATCIS) 사진이 올라오는 일이 있었다. 조사 결과 이는 해병대 A중위가 친구에게 찍어 보냈고, 그 친구가 이를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고 밝혀졌다. [11]

한편 육군의 B하사는 영내 방송 내용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고, 공군의 C중위도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RCR)의 정보를 글로 써서 일베에 올렸다.[12]

함께 읽기

관련 문서

부연 설명

  1. 이는 나무위키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 실제로 진보권 남초 사이트라도 여초 사이트의 일부 혐오 성향 글을 퍼와서 한국 여성은 다 저래라고 일반화하는 일이 왕왕 일어났다.

출처

  1. “유비에이치”. 《잡코리아》. 
  2. “채용공고”. 《일베》. 
  3. "이제 국가 앞에 당당히 선 '일베의 청년들'". 시사IN. 29 Sep 2014.
  4. 기자, 이재진. “막장 가는 일베, 기자 개인정보까지 도용”. 2021년 8월 20일에 확인함. 
  5. '전라도닷컴' 해킹 사건, 일베 회원 소행으로 드러나..”. 2021년 8월 20일에 확인함. 
  6. ““폭동, 죽어 마땅” 막말 테러… 폄훼 당하는 ‘5·18 정신’”. 《국민일보》. 2013년 5월 17일. 
  7. “5·18 ‘폭동’이라고? “광주가 뿔났다””. 《미디어오늘》. 2013년 3월 28일. 
  8. “일베에 5·18 조롱글 일색…희생자 '홍어'로 비유(종합)”. 《연합뉴스》. 2013년 5월 17일. 
  9. ““홍어 택배라니요?”…일베 언어 테러에 쓰러진 5·18 유족”. 《한겨레》. 2013년 5월 22일. 
  10. "현역 장교들이 '일베'서 전두환 찬양·盧비하". 《조선일보》. 
  11. 경향신문(2015. 9. 8.). 북 포격도발 때 육군·공군·해병 3인 '일베'에 정보유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81016111&code=910302)
  12. 경향신문(2015. 9. 8.). 위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