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7급 공무원 합격자 논란

최근 편집: 2023년 10월 22일 (일) 20:03

사건

2020년 12월 29일 일베에 지방직 7급 공무원 합격 인증글이 올라왔다.[1]

3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약칭 일베 사이트에서 성희롱 글들과 장애인 비하글 등을 수없이 올린 사람의 7급 공무원 임용을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1]

3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만일 사실이라면 주권자인 도민의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위임받아 도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2] 이어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확인되면 임용취소는 물론 법적조치까지도 엄청하게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2]

경기도는 합격자가 올린 공무원 합격 인증 글과 나이, 졸업 대학 등 정보를 토대로 신원을 특정해 2021년 1월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방공무원 임용령상 품위 손상 등의 이유를 들어 '자격상실'을 의결했다. 또한 사법기간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공무원 임용 취소 일베男은 2021년 6월 29일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그는 19년 5월 화장실에서 목욕 중인 여성 모습을 몰래 촬영한 뒤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 3월 ~ 20년 12월까지 직접 촬영한 사진 1건과 다수 음란물 게시글을 인터넷에 게시하였다. 경찰은 일베남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지만, 미성년자 성관계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였다.[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