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18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일회용생리대 사용과 생리관련 증상의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일회용생리대의 안전한 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이다.[1]

예비 조사

2018년 3월 환경부가 착수했다. 예비조사는 일회용 생리대로 인한 피해자들의 증상을 파악해서 본 연구 설계를 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실시됐다.[2] 조현희 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 등 9명의 연구진은 생리대 건강피해를 호소하는 평균 나이 29세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4~6월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을 해서 증상파악을 했다.[2]

연구진은 "(건강피해) 증상들을 확인하기 위한 독성학 및 역학적인 평가 등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 예비조사 후 역학조사, 생리대 추출물 독성학적 조사, 동물실험 모형을 이용한 추가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2]

본조사

https://mens119.org/에서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1]

생리대 사용과 여성 건강문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단면조사와 생리대 사용과 건강영향간의 관련성 평가를 위한 전향적 패널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면조사는 익명으로 1회의 설문조사로 끝나고 패널조사에 참여하는 경우는 1회의 설문조사와 12번의 생리일지 작성을 하게 된다.[1]

기타

  • 환경부가 예비조사 결과를 별도의 보도자료 없이 전자자료 공개 항목에 올려 비판받았다.[2]

출처

  1. 1.0 1.1 1.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경숙.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I)”. 2020년 10월 5일에 확인함. 
  2. 2.0 2.1 2.2 2.3 2.4 이혜인 기자 (2018년 12월 20일). ““일회용 생리대 건강피해, 대규모 연구 필요” 예비조사 결과 나왔는데, 발표 안한 환경부”.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