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솔아는 1987년 대전에서 출생했다.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로,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소설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최선의 삶』과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이 있다.[1] 시와 소설을 쓴다.[2]
수상
- 2017년: 신동엽문학상
- 2015년: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문단_내_성폭력 연대
갑(작가)의 성폭력, 성희롱 그 밖의 성범죄 사실이 인지될 경우 을(출판사)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갑이 을로부터 성폭력, 성희롱 그 밖의 성적인 괴롭힘을 당한 경우 갑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3]
- 임솔아 작가는 문학과지성사와 계약서에 위와 같은 문장을 포함 했다고 한다. 작가에 따르면, "계약서상 '갑'인 문인으로서 이 조항은 어찌보면 내게 불리한 것인데도 문단 성폭력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요구해 조항을 넣었다"고 한다.
- 또한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의 뒷면에는 "젠더, 나이, 신체, 지위, 국적, 인종을 이유로 한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합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갔다.
출처
- ↑ “문학과 지성사, 임솔아 소개”.
- ↑ 임솔아.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문학과지성사. ISBN 9788932029931.
- ↑ 권영미 기자 (2017년 3월 24일). “출판사들, 계약서에 문단 성폭력 관련 '책임 조항' 넣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