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한 종류. 얼그레이보다 꽃향기가 덜한 대신 캬라멜 향과 달콤한 향이 옅게 난다. 블렌딩에 따라 메이플 향, 너트 향이 함께 나기도 한다. 맛이나 향 자체로만 따지면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차이며, 밀크티로도 자주 만들어 마신다.
아쌈, 케냐, 실론 등 카페인이 높은 차를 블랜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녹차에 비해 카페인(2~4%)이 강한 편이며[1], 산업혁명 시기에 영국의 노동자 계층이 기름진 음식에 곁들여 먹었다고 알려진 차이다.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오히려 카페인 성분을 천천히 흡수하면서 각성 상태를 오래 가게 한다.
출처
- ↑ Dan Brennan, MD (2020년 9월 24일). “English Breakfast Tea: Are There Health Benefits?”. 《Nourish》. 2021년 5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