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 개대 및 소파술

최근 편집: 2024년 5월 9일 (목) 21:44

자궁 경부 개대 및 소파술(Dilatation and Curettage, D&C)은 자궁 내막의 조직을 일부 얻어 병변을 보기 위한 검사법이다.[1]

검사방법

다음은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검사방법 및 주의사항이다.[1]

검사방법
  • 진찰 및 자궁 경부의 노출
  • 질경을 삽입하고 자궁 경부를 노출시키고 질내를 10%포비돈 용액을 적신 거즈 혹은 솜으로 소독한다
  • 10cc가량의 1% 리도카인을 이용하여 자궁 경부를 마취시키다.
  • 시술자는 사운드를 이용해서 자궁 및 자궁 경부의 방향을 평가하게 된다.
  • Sharp curettage로 자궁안을 부드럽게 긁어준다.
  • 수술 후 자궁 수축 및 출혈 확인
  • 그 후 기구들을 치우고 부인과적 진찰을 다시 시행하여 자궁의 크기 및 단단함을 확인하게 된다

검사 후 주의 사항

  • 1-2일 정도 미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조직검사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약 2-4주 동안 출혈과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출혈 및 감염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1개월간 성교, 탐폰, 탕목욕, 뒷물을 피하도록 합니다.

임신중절과 소파술

소파술은 종종 인공 임신중절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출처 필요] 그러나 WHO에서는 소파술을 임신중절을 위해서는 더 이상 쓰지 말고 이를 흡인술로 대체하라고 하고 있다.[2]:31 WHO에 따르면 소파술을 통한 임신중절은 흡인술보다 위험하고 고통도 더 심하며 합병증의 위험도 2, 3배 높다고 한다.[2]:41

출처

  1. 1.0 1.1 “자궁 경부 개대 및 소파술(Dilatation and Curettage)”. 《세브란스병원》. 2006년 12월 23일. 2018년 4월 11일에 확인함. 
  2. 2.0 2.1 안전한 임신중절(WHO) 세컨드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