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근 편집: 2023년 2월 7일 (화) 20:56

자동차연료 등을 이용하여 저절로 움직이는 수레를 말한다.

자동차와 젠더

고급차

고급 자동차는 남성 성공의 상징이다. 이 때문에 카푸어에서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벤츠아우디, BMW 등 유럽 외제차가 대표적인 남성 허세용 자동차로, 카푸어들마저 벤틀리람보르기니, 페라리, 쾨니그세그, 부가티 등의 브랜드는 건드리지 못하고 자수성가보다는 금수저 차로 친다. 차값도 비싸지만, 유지비가 상상을 초월하고 한국의 도로에서 타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아 정말 수집용 차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

한국 사회에서 자동차는 성공, 특히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을 갖춘 남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1] 특히 광고를 보면 ‘남자의 매력’, ‘카리스마’, ‘리더의 품격’, ‘CEO' 등[1] 남성성을 내포하거나 자본주의적 리더의 의미를 내포하는 워딩을 자주 사용해 남성 성공의 이미지를 차 제조사들조차 적극 활용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또 고급차 광고에서 남성 모델의 연령대가 젊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이는 경제적 능력, 성공, 젊음, 자유의 동일시가 복잡하게 구조화된 결과다.[1]

성상품화

남성 성공의 상징으로 고급차 외에 고급 시계와 여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레이싱걸의 존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운전

본문을 가져온 내용 이 내용은 김여사 문서의 본문을 가져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김여사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성씨인 ''과 중년 여성을 칭하는 '여사'(女史)가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로,[2][3] 운전에 서툰 (중년)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용어이다.[4][5]

언론에 '김여사'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는 2006년 4월 중순으로, 네티즌이 교통을 어지럽게 하는 운전자들의 사진을 게시판에 퍼나르는 '김여사 놀이'를 다루었다.[6][7] 이정복 대구대학교 교수는 용어가 2006년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사모님"으로 인해 전파되었다고 보았으며,[8]:222 시사인 기사는 '김여사'가 2007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본다.[2]

다만 실제로는 운수업 종사자, 사회적 편향에 의한 영향 등에 의해 운전 성비가 영향을 받은 상태이고,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대형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에 김여사라는 표현은 단지 사회적으로 옳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틀렸다. 특히 기상천외한 운전을 하는 것은 주로 초보운전자로서 성별을 가리지 않는데, 무작정 여성으로 추정하여 이때싶 여성혐오를 행하는 사례가 많다. 다음을 참고할 것 대전역 운전자 김여사 몰이 사건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1.2 김선희 (2011). 〈진화하는 욕망, 신화가 된 소비〉. 《팝콘을 먹는 동안 일어나는 일》 1판. 풀빛. ISBN 9788974744519. 
  2. 2.0 2.1 임지영 (2012년 10월 19일). “<개콘> 정여사의 끈질긴 ‘여성 혐오’”. 《시사인》. 2016년 5월 16일에 확인함.  |title=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3. 채경옥 차장(팀장); 김지미 기자; 박준모 기자; 유주연 기자; 정승환 기자; 박인혜 기자 (2008년 2월 21일). “요즘 인터넷 UCC에선 `김여사` 열풍”. 《매일경제》. 2016년 7월 8일에 확인함. 
  4. 정희원 (2015년 7월 7일). “[우리말 톺아보기] 김 여사”. 《한국일보》. 2016년 5월 16일에 확인함.  |title=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5. 김미영 (2016년 5월 12일). “아차차, 무심코 썼는데 비하표현이었구나”. 《한겨레》. 2016년 5월 16일에 확인함. 
  6. 박은정 (2006년 4월 18일). “인터넷은 '김여사 놀이'로 시끌”. 《마이데일리》. 2016년 5월 16일에 확인함. 
  7. “[클릭! 검색어] "성폭행 교주에 당했다" 증언에 충격·분노”. 《데일리한국》. 2006년 4월 25일. 2016년 5월 16일에 확인함.  |title=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8. 이정복 (2010). “인터넷 통신 공간의 여성 비하적 지시 표현”. 《사회언어학》 18 (2): 21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