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5:41

자위(한문: 自慰)는 성적 쾌감을 얻기 위해서 이나 도구 등을 이용하여 성기성감대 등을 자극하는 것을 말한다.

명칭

한국어 웹에서는 종종 셀프섹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클리토리스 자위는 줄여서 클리자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성의 자위는 딸치기라는 속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여성들도 딸치다는 말을 그대로 여성의 자위행위를 묘사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딸치다의 어원은 자위행위를 세게 할 때 나는 탁탁탁 소리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유아 자위

자위 행위가 시작되는 것은 5~6세 정도라고 하지만, 더 빠르게는 15~19개월에 시작하기도 한다.[1][2]

여성의 자위

한국에서 남성의 자위는 비교적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여성의 자위는 권장되거나 인정받기 보다는 아예 존재가 부정되는 편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제와 터부시는 자위하는 여성을 음란한 여성으로 격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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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자위

음경이나 귀두 등을 자극하는 자위는 속어로 딸딸이, 딸치기라고 불린다. 그리고 이 용어는 미디어에서뿐만 아니라 공공연한 부분에서 굉장히 넓게 사용된다. 터부시되고 금기시되는 여성의 자위와 대조되는 현상이다. 남성의 자위의 경우 종종 (대놓고)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희화화는 그만큼 남성의 성적 대상화가 여성에 비해 공공연하게 알려지지 않았음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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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자위

동물들도 번식을 위한 교미행위 이외에도 자위나 동성애 등 다양한 성적 행동을 보인다. [3] [4]

미러링

남성들의 딸치기라는 말에 대응하여 여성들의 자위를 아들치기로 명명하자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움직임이 있었다

자위와 섹스

베티 도슨은 자위가 섹스에 비해 열등한 행위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일 뿐이라고 역설한다. 실제로 사회에는 자위가 섹스에 비해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것이라는 관념이 널리 퍼져 있지만, 오르가즘의 질을 따져봤을 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여성들은 오히려 자위를 할 때 더 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섹스 시에는, 남성중심적으로 구성된 삽입 섹스에 의해 온전한 신체적 쾌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이는 결국 성생활을 남성 중심으로 해석하여 자위보다 섹스를 우월시하는 사회의 시선과도 관련이 있다. 사실 자위는 여성들에게 오르가즘을 더 쉽게 제공하며 간편하기까지 하다.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