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최근 편집: 2023년 4월 3일 (월) 02:08
Raleigh의 투어리스트 여성용 자전거

개요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영어로는 흔히 "Bicycle"이라고 표기하나, 접두어 'bi'는 바퀴가 두개가 달려있는 일반적인 자전거를 뜻하는 표현이다. 바퀴가 하나일 경우는 'Unicycle', 세개일 경우에는 'Tricycle'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본 항목에서 '자전거'는 두바퀴 자전거만 다루지 않고 모든 종류의 자전거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형식과 용도별 분류에 따라 나누어지는 자전거들의 정보는 별도의 문서를 통해 다룬다.

역사

자전거/역사 항목 참고.

종류

바퀴 숫자에 따른 분류

용도에 따른 분류

스포츠 용

생활용

형식에 따른 분류

구조

자전거/부품 참고.

자전거 경기 종목

자전거/종목 참고.

운동효과

자전거 타기는 도구를 활용한 운동이라는 점에서 달리기나 걷기에 비해 운동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는 두 운동에 비해 운동효율이 더 높은 종목이다. 유산소운동으로서 자전거의 운동능력을 살펴보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마라톤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더 큰 이점은 지속능력인데, 자전거타기는 달리기나 걷기 이상으로 열량을 소모하지만 관절에 피로를 주지 않기 때문에 높은 페이스로 더 오래 운동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 스스로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페이스로 오랜 시간동안 달리는 방식은 유산소 운동이 되며, 단거리/단기간에 폭발적인 힘으로 달리는 것은 무산소 운동이다. 다리와 허벅지, 그리고 허리에 이르는 신체 전반의 근육을 단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자전거 타기의 특징은 운동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는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운동을 지속할만한 동기를 제공한다. 물론 이는 실외 사이클링에 한정된 것으로, 실내용 자전거 기계를 활용한 운동은 러닝머신 못지 않게 지겹다. 실내 사이클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즈위프트라는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는데, 이는 자전거 타기에 다소 춥고 위험한 겨울철에 활용하기에 좋다.

다만 자전거 타기가 갖는 운동상의 이점은 몸에 맞는 자전거와 세팅, 바른 자세를 전제로 한다. 내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와 세팅은 관절에 무리를 불러오기 때문에 자전거를 구매할 때 판매자와 상담을 하면서 자전거를 내 몸에 맞추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사회운동과 자전거

페미니즘과 자전거

페미니즘과 자전거 항목 참고.

크리티컬 매스

크리티컬 매스 항목 참고.

자전거 관련 단체

  • UCI[1] : 국제사이클연맹(Union Cycliste International)이다. IOC와 기업 주관대회를 제외한 국제대회를 총괄하고 있다.

세계의 자전거

세계의 자전거 산업 수준은 약 1억 2천만대 수준. 한국은 이의 2% 수준이다.

자전거 보급률

한국(29%) 일본(64%) 독일(80%)

자전거 관련 사이트

자전거 관련 도서

  • 이반 일리히,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박홍규 옮김, 미토(2004)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