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8:45

자폐증(自閉症)이란 전반적 발달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증상이다.

역사

최초로 자폐증(autism)이라는 분류가 제안되고 사용된 것은 신경전형인에게 전형적인 자폐증의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지능이 낮으면서 자폐 증상을 보이는 사례였다. 1912년에 처음 사용되었고, 1943년 레오 카너에 의해 분류되었다. 단순히 자폐증이라고 할 때 이런 유형의 자폐증을 가리키기도 하고, '카너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추후 분류되는 고기능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과의 구별을 위해 오늘날에는 저기능 자폐증(Low-functioning autism)이라고도 불린다.

1944년에 오스트리아의 의사 한스 아스페르거가 지능이 정상 범주에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분류하였다.

그 이후 아스퍼거 증후군과 다른 자폐증 중, 지능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류를 고기능 자폐증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기준 장애 등급

  • 자폐성장애 1급: 지능지수 70 이하이며 능력장애측정기준 20항목중 12항목 이상 또는 GAS척도 20이하
  • 자폐성장애 2급: 지능지수 70 이하이며 능력장애측정기준 20항목중 8항목 이상 또는 GAS척도 21~40
  • 자폐성장애 3급: 지능지수 71 이상이며 능력장애측정기준 20항목중 4항목 이상 또는 GAS척도 41~50
  • 장애등급외: 지능지수 71 이상이며 능력장애측정기준 20항목중 3항목 이하 또는 GAS척도 51이상

장애 논쟁

카너 증후군(저기능 자폐증)은 확실히 장애가 맞으나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이 장애인지 논란이 있다.자신이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에 속하는 자폐인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어떤 사람은 자기가 속하는 것을 장애라고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하는 반면, 어떤 자폐인은 고기능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에 속하는 사람을 장애라고 분류함에 반대한다.

부연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