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암흑망

최근 편집: 2020년 7월 16일 (목) 20:38

개요

자폐증 암흑망(autistic dark web)은 신경다양성 개념에 반대하며 사회적 소수자인 자폐적인 사람들을 혐오하는 모든 극우파들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표현이다. 다만 주로 대안우파가 많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성의 암흑망에서 따왔다.

성향

이들은 자폐 권리 운동성소수자 운동, 페미니즘, 정체성 정치, 사회적 소수자 인권 운동 등을 혐오한다.

자폐인들을 동등한 객체나 다양성이 아닌 아닌 무언가 결핍된 장애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자폐에 대한 (강압적인) 치료와 응용 행동 분석을 지지한다. 물론 이런 치료를 경험하는 이들 대부분이 PTSD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은 깔끔하게 무시한다. 자폐인의 특성이 타인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주지 않는데도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주 1]

자폐를 욕이나 비속어, 타인을 비난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하는 등 헤이트스피치도 일삼는다.

여담

한국에선 자폐 관련된 문제에 있어선 ADW와 비슷한 성향 사람들이 주류 다수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주 2]

이렇게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만연한 강한 보수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적 사회문화 때문인지 대안우파나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같은 서양 극우파들은 한국을 엄청 좋아한다.

부연 설명

  1. 래셔널위키를 비롯해 서구권 위키에서는 자폐인이 손가락을 흔들거나 혼잣말 하는 것을 교정해야 한다는 것도 인권침해 내지 존경성 정치라고 보고 있지만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서술을 하면 얼마 되지 않아 "편향적 서술"이라며 지워지는 경우가 많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2. 한국에서는 보수 진보 할거없이 자폐를 욕이나 비속어처럼 사용하는 인권 감수성 결여된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그나마 교차페미니스트들이 많다는 트위터에서조차 자폐인 혐오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자폐 권리 운동과 관련된 담론들은 전혀 논의되지 않고 관련 단체도 없으며, 검색 포털에 자폐를 검색하면 자폐 치료, 행동 교정과 관련된 글들만 수두룩하게 나온다. 또한 가정, 학교(도움실 포함), 센터, 직장 등에서 종종 성추행이나 학대에 종종 노출되기도 한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