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인문/지리 단위로는 "호남(湖南)"이라고도 한다.
'전라도'라는 명칭은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주'와 '나주'의 머릿글자를 따오면서 생겼는데, '강남도'와 '해양도'를 합치면서 각 지역의 대표 지역의 명칭을 합친 것이다.[1]
조선시대에도 전라도는 조선 8도의 하나로 이어졌다. 1895년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실시되면서 전주부/나주부/남원부/제주부가 설치되었고, 1896년에는 13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가 분리되어 설치된다. 해방 이후 미군정 치하에서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었다.
출처
- ↑ 전북도민일보. ‘정도(定道) 천년’ 전라도의 탄생.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