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최근 편집: 2023년 1월 2일 (월) 08:33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일본군 '위안부' 문제 피해자들의 기억과 삶에 대하여 전시하고 있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부설기관이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군베트남 전쟁에서 베트남 여성들에게 가했던 폭력, 그리고 현재까지도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여성에게 가해지고 있는 폭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회복하고자 하며, 전쟁 상황에서 여성에 가해지는 폭력을 고발하고 있다.

개요

개관 과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후원이 모여 박물관이 문을 열 수 있었다. 원래는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 박물관을 건설하고자 하였으나, 광복회 등 독립유공자단체는 "서대문독립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순국선열에게 명예훼손이며 일본에는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라며 서울시에 건축 허가 철회를 요구했고, 착공식 도중 독립유공자단체 회원 일부가 식장에 들어와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1] 이에 2011년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주택을 매입하였고, 2012년에는 이를 리모델링하여 박물관을 개관한다.

관람 방식

입장하면 가이드 장치를 배부받는다. 이 장치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전시실의 곳곳에는 관람 순서에 따른 번호가 부여되어 있는데, 이 가이드 장치의 번호를 누르면 거기에 해당하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수요시위 아카이브

2020년 5월 6일 수요시위 온라인 아카이브를 공개했다.[2]

같이 보기

출처

  1. "'위안부 박물관'이 순국선열 명예를 더럽힌다고?", 프레시안, 2009.03.14.
  2. 김주환 기자 (2020년 5월 6일). “28년 수요시위 역사·기록 한눈에…온라인 아카이브 오픈”. 《연합뉴스》. 2020년 10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