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페미니즘

최근 편집: 2023년 1월 2일 (월) 08:14

정신분석 페미니즘은 여성 억압의 근원이 여성의 정신 안에 있다고 보고, 정신분석을 통해 여성의 권리 신장을 꾀하는 페미니즘이다. 여성의 정신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성별 페미니즘과 궤를 같이 한다.여성 억압에서 섹슈얼리티가 담당한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1]대표적 사상가로 도로시 디너스타인이 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통해 소년은 문화와 융합하는 지배자, 소녀는 문화의 변두리에 존재하는 주변인이 된다고 보았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좌절시킨 소년은 이제 그 욕망을 여성과 자연을 지배하는 데에 쓰게 된다. 이와는 반대로 여성은 음경이 없기 때문에 거세 공포를 겪지 않으며, 어머니를 사랑하는 상태로 어떠한 경험 없이 그저 서서히 유리되어 갈 뿐이다. 따라서 여성은 주변부에 위치하게 되며, 지배받는 자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이는 소녀가 자기 자신이 지닌 힘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일부 정신분석 페미니스트들은 이러한 분석이 가부장제로 인한 남성 상상력이라고 주장했다.[주 1] 이에 대해 혼란스러운 자연 속으로 진입할 것이 아니라면 개인/사회를 통합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분석을 수용하라는 반박이 있었다.

부연 설명

  1. 프로이트적 해석이 권위,자율,보편주의를 "남성"으로, 사랑,의존,당파주의를 "여성"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출처

  1. 서론부. 페미니즘 사상-종합적 접근-. 로즈마리 퍼트남 통. 한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