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최근 편집: 2023년 5월 24일 (수) 20:51

정호열(1966년생)은 아주대학교 전자과를 나와 프랑스 리옹 국립 응용과학원 영상신호처리 박사 학위를 받아, 2000년대부터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 정보통신공학구 정보통신공학 전공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동교 교수 성폭행

피해자의 국민청원

2019년 6월 영남대의 한 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학교는 이를 덮으려고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1]

청원 속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정호열 교수는 센터장이었고 피해자 본인은 연구센터 부센터장이었다고 한다. 2019년 6월 정호열 교수와 함께 회식을 했고 끝난 후 정호열 교수가 자신을 집에 바래다 준다고 하여 집까지 들어와 완력으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밝히고 있다. 회식에서도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고, 술을 마시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까만 속옷 입었냐'는 등의 성희롱을 했다.[1]

국민청원 검토과정에서 실명은 가려진 상태지만, 피해자는 정호열을 강간죄로 고소했다. 그리고 당시 부총장도 정호열과 피해자와 같은 센터에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피해자가 부총장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정호열을 두둔하며 피해자를 직위 해제하고 회의에서도 배제했다고 한다.[1]

피해자는 동료 교수를 성폭행한 교수면 학생들은 얼마나 위험할까 하여 영남대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하고 학생들과의 분리조치를 요청했지만, 영남대측은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뭔가 하는 척만 할 뿐, 정작 정호열과 학생들과의 분리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