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은 중국 삼국 시대 촉한의 재상이다. 자는 공명(孔明), 시호는 충무후(忠武侯)이다.
현대에서도, 매우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비유할 때 제갈량을 가리키기도 한다.
유비는 제갈량을 영입하기 위해 초려를 세 번 찾았다고 전해지는데, 이를 삼고초려라고 한다. 유비 사후 촉한군을 이끌고 조위 북벌에 나설 때, 제갈량이 후주 유선에게 올렸던 출사표가 현재까지도 전해진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부르고자 도술을 쓰는 모습도 나온다.
개성포공, 국궁진췌 사이후이, 기생유 하생량, 모사재인 성사재천, 와룡봉추, 사공명주생중달, 수어지교, 식소사번, 읍참마속, 전무후무, 칠종칠금 등이 제갈량과 관련된 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