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최근 편집: 2023년 3월 30일 (목) 20:25
2차대전의 이모저모.

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치러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긴 가장 파괴적인 전쟁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핵무기가 실전에서 사용된 전쟁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이은 두번째 세계 대전으로 유럽 국가들끼리 싸웠던 제1차 세계 대전과 달리 전세계 국가들이 참전하였다.

미국, 소비에트 연방, 영국, 자유 프랑스, 국민당 등이 연합군으로 참전하고 독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살로 공화국 등이 추축군으로 참전하였다.

통상적으로 전쟁이 시작된 때는 1939년 9월 1일 새벽 4시 45분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독일군이 폴란드의 서쪽을 침공한 시점으로 본다. 관점에 따라서는 1939년 3월 나치 독일군의 프라하 진주 또는 1937년 일본중국 침략을 개전일로 보기도 한다. 1945년 8월 6일과 8월 9일, 일본 제국 히로시마 시와 나가사키 시에 미국이 원자폭탄을 두 차례 투하한 이후 8월 15일 일본 제국이 항복하면서 사실상 끝이 났으며, 일본 제국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끝났다. 이 결과로 여러 제국들의 식민지가 해당 제국들과 분리되어 현존하는 국가들의 대부분이 만들어졌다. 또한 UN이 창설되고 냉전이 시작됐다.

제2차 세계 대전의 공식적인 전사자는 약 2,500만 명이고, 민간인 희생자도 약 3천만 명에 달했다. 특히 소련은 카틴 학살이라는 끔찍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국민당은 내륙의 소도시에서 매우 많은 민간인을 학살했고 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라는 이유로 수백만 명 이상의 유대인과 집시를 학살하였다. 미국은 1945년 3월 10일 일본의 수도 도쿄와 그 주변 수도권 일대를 소이탄으로 대규모로 폭격한 이른바 도쿄 대공습을 감행해 민간인 15만 명을 살상했고, 같은 해 8월 6일과 9일에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 공격을 감행하여 약 34만 명을 살상하였고, 영국 공군과 미국 육군항공대는 드레스덴 폭격과 뮌헨 공습을 감행하여 각각 20여만 명을 살상하는 등, 총력전으로 인해 전선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전쟁과는 상관없는 민간인들의 피해도 매우 심했었다.

세부 전선

이외에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동서 아프리카, 중동, 대서양 해역과 인도양 해역 등, 동남아시아, 인도에서도 전투가 일어났다.

연표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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