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권력

최근 편집: 2023년 1월 2일 (월)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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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중에서도 남성 젠더가 가지는 권력으로 여성에 대해 남성이 우위를 차지하는 법적, 사회적 권한을 말한다.

  • 같은 상황에서 남성에게는 유하고, 여성에게는 박한 반응이나 대우
  • 남성 범죄에 대한 유한 반응과 처벌 수위
  • 남성에 대한 긍정적 사고관과 여성에 대한 부정적 사고관
  •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용인
  • 여성에 대한 일반화, 대상화, 비하
  • 여성에 비해 낮은 남성의 범죄 노출도
  •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원인

단순히 힘(지위)의 차이 때문인가?

만약 그렇다면, 남성 간의 학교폭력에서도 여성에게 하듯이 살인,폭력등이 빈번해야 한다. 물론 학교폭력도 힘의 차이에서 일어나기에 폭력이 나타나지만, 성폭력,여성에 대한 폭력보다는 덜 심하다. 그러므로 남성이 더 힘이 세서 이런 것도 아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위치가 가장 높지만, 여성인 박근혜 같은 정치인에게도 여성혐오 발언이 쏟아지기에 지위 차이도 원인이 아니다.

실제 이유

이는 남성에 대해 비뚤어진 남성성을 용인하고 여성을 남성보조적 존재로 보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기인한다.

남성에게 성적 언행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것,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이 남성성의 증명으로 여겨짐으로서, 적극적으로 여성을 공개처형하는 행동은 영웅적 행동으로 추앙받는다.

반면 여성에게는 조용하고, 차분하며 웃음을 잘 짓고, 말을 잘 듣는 것과 같은 수동적이고 복종적인 모습이 요구된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속담과 언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사내대장부, 조신하다, 참하다, 현모양처 등이 그 예이며, 옛날부터 이어져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차별적 분위기는 성적 대상화와도 연관이 있어, 성적인 부분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괴롭히면 '좋아해서 그러는 거야'라며 폭력을 정당화시키고, 법적으로 성폭행을 '사랑해서 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또는 가벼운 형을 주고, 도촬이나 유출된 일반인 성관계 동영상을 보며 포르노로 소비하고, 성폭행을 당했을 때 '버린 몸' 취급을 해 자살을 종용하고, 성인 여성의 성적 행위를 단속하는 등 극단적인 형태로 드러난다.

예시

  • 남성이 어린 여성과 사귀면, 남성은 능력자라는 소리를 듣지만, 여성이 어린 남성과 사귀면 여성은 걸레, 혹은 늙은 여우라 취급 받는 사회적인 분위기
  • 맨스플레인

여담

남녀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단순히 힘과 몸의 크기로 인해 생긴다고 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