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01:55

조개(clam)는 두 조각의 껍데기로 된 이매패류(Bivalbia)에 속하는 동물이다. 넓은 뜻의 조개(molluscan shellfish,貝)는 몸을 둘러싼 껍데기가 딱딱한 연체동물이다. 넓은 뜻의 조개는 영어의 shellfish와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다.

여성과의 관련

여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속어로도 사용된다. 이 뜻은 음순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는 브래지어의 모양과도 연관된다. 이 때문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에 사용되는 경우도 존재한다.[1][2]

조개라는 말은 여성에 대한 물화대상화를 함축하는 용도로 간혹 오용된다는 점에서 보지와 유사성이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보지라는 말의 여성비하 의미를 탈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여성을 배제할 소지가 있다. 트랜스여성의 음경을 닮은 조개로 맛조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개라는 표현은 보지와 달리 덜 트랜스배제적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