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06

기원전 6세기경 조로아스터가 창시한 불과 빛, 태양을 숭배하는 종교이다. 배화교라고도 불렸다.

  • 이 세상에는 한 분의 참신이 있는데 그가 바로 아후라 마즈다로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이다
  • 세상은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이 싸우는 투쟁의 현장이다
  • 인간은 두 세력 중에서 어느 한쪽에 가담해야 하며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 사람이 죽으면 태양신 미트라가 인간의 지난 행위를 저울에 올려놓고 심판을 한다, 악한 쪽으로 기울면 영혼은 지옥으로 가고, 선한 쪽으로 기울면 영혼은 낙원으로 간다. 낙원과 지옥에 간 영혼은 그곳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다. 아후라 마즈다가 예정해 놓은 세상 끝에 이르면 그는 세상을 완전히 쓸어서 창조때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해 놓는다. 이때 영혼들이 부활하고 악한 영혼은 순화되어 선한 영혼과 합류한다

조로아스터교의 교리중에 선과 악의 대결,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구세주 등의 내용은 유대교크리스트교, 이슬람교는 물론 대승불교에도 영향을 끼쳤다,

조로아스터교는 이전의 종교보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도덕성을 중시하였다, 조로아스터교의 보편적 교리는 페르시아 제국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둥이 되었으며, 페르시아의 영토 확장과 더불어 서아시아 지역에 널리 전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