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on 페미위키토론:관리자 권한 회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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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권한 회수를 관리자만 할 수 있는 점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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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isI (talkcontribs)

이 정책이 현재 작성 중인 정책이라 발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론을 통해 더 다듬어지리라 생각하는데, 일단 현재 정책은 사용자가 권한 회수를 발의할 수 있으나 의결은 관리자에 의하여서만 이루어집니다. 그것도 관리자 5명이 찬성해야만 강제 권한 회수가 일어날 수 있는데, 활동하는 관리자 수가 적거나, 사용자들이 권한 회수하길 원하는 관리자가 활동하는 관리자들과 친하거나, 활동하는 관리자들의 다수가 위키를 점하려고 하거나 등등의 경우에는 관리자 권한 회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런데 페미위키가 생긴 지 얼마 안된 위키인지라, 많은 사용자에게 권한 위임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도 고려해보자면, 본 정책은 그 위험성과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효용성이 있어보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1. 정책의 유효 기한을 정해둔다. 예컨데, '발효되는 시점부터 1년이 되는 때에, 정책을 파기하고 새로 토론한다'라든가..
  2. 마치 오래된 위키처럼 가정해서 관리자 외에 권한 회수 발의에 참여 가능한 사용자의 조건을 논의한다. 예컨데, '권한 회수 발의 시점 전 6개월간 기여가 500번 이상(단, 해당 시점 동안 쓴 글로 인해 제재 가결된 적이 없어야 함), 총 기여가 10만번 이상'이라든가..
낙엽1124 (talkcontribs)

그런데 그 정도 일이 생기면 아예 위키를 새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것이지 않나요?;; 공식 문서는 아니지만 페미위키토론:정책/이전 토론#개발자 쿠데타 방지에 보면

페미위키의 컨텐츠는 마음에 들지만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누구나 쉽게 페미위키 포크를 만들고 원하는 정책에 기반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대안이 생깁니다.

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

WhatisI (talkcontribs)

음.. 제 생각에는 그런 정보가 다 공개된다고 해도 위키를 새로 만드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페미위키에 들인 정성만큼 페미위키를 버리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저 혼자만의 상상인가요? ㅎㅎ) 따라서 제 생각에는 페미위키를 버리지 않고도 페미위키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두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관리자 한 명을 제거하고 싶다고 해서 그게 페미위키의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는 뜻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낙엽1124 (talkcontribs)

음 저는 어떤 사람이 예로 드신, 활동하는 관리자 수가 적은 상황이나 사용자들이 권한을 회수하길 원하는 관리자가 다른 관리자들에 의해 옹호되거나 활동하는 관리자들의 다수가 위키를 점하려고? 하는 사태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아쉬워도 위키를 버리는 것을 가장 선호할 것 같습니다

WhatisI (talkcontribs)

렌즈님, 저는 누군가의 선호도가 이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어떤 것을 선호할지는 다 다를텐데, 그 선호도를 저나 페미위키가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제가 든 예의 각 사용자의 선호도에 대한 것이 아닌, 페미위키 관리자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또한 관리자를 관리직에서 해임할 권리를 갖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페미위키는 관리자만의 것이 아니고, 커뮤니티의 것이니까요.

낙엽1124 (talkcontribs)

약간 길어지지만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관리자 그룹을 나눠서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 X - 활동하는 관리자 그룹
  • Y -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의해 사임을 요구받는 관리자 그룹
  • Z - 활동하고 있는, 위키를 점하려고(다른 관리자들의 모든 권한을 회수하려고) 하는 관리자 그룹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Y와 Z는 단일한 그룹으로 그 안에서 다시 분파가 갈리지 않는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각 그룹의 인원수를 x, y, z로 정의합니다(x≥y, x≥z).

우선 z<5일 경우 Z 그룹은 페미위키를 점하기 위해 관리자 권한 회수 정책을 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신 Z 그룹이 정책을 위반하고 페미위키를 점하려고 할 경우를 가정하면,

  • 성공할 경우: Z 그룹은 정책을 준수하지 않으므로 커뮤니티는 어떠한 관리자 권한 회수 절차로도 Z 그룹을 제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X-Z 그룹(Z가 아닌 X 그룹)은 새로운 위키를 만드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선택이 없습니다. 그 대신 X-Z 그룹은 페미위키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실패할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Z 그룹은 X-Z 그룹에 의해 관리자 권한 회수 정책에 따라 제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z≥5일 경우, Z 그룹은 관리자 권한 회수 정책에 따라 페미위키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X-Z 그룹이 제거되므로 X=Z라고 상정할 수 있습니다.

이상에 따라 Z 그룹을 논외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X와 Y 그룹이 남습니다.

  • X - 활동하는 관리자 그룹
  • Y -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의해 사임을 요구받는 관리자 그룹

우선 x=y일 때는 다음을 할 수 있습니다.(1)

  • X 그룹에 새 인원을 추가하여 x>y로 만듭니다.
  • 요구를 무시합니다. 이 경우를 커뮤니티 붕괴 상황이라고 이름하여 후술합니다.

그럼 x>y일 경우, 다시 Y 그룹의 사임에 동의하는 관리자 그룹 W와 그 인원수인 w를 가정합니다(x=y+w).

w≥5일 경우 Y가 제명되는 것에 커뮤니티의 합의가 발생하였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2)

w<5일 경우, 커뮤니티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다음이 있습니다.

  • w≥5가 될 때까지 Y 그룹의 사임에 반대하는 관리자를 새로이 Y 그룹에 포함시킵니다.
    • 만일 x=y가 될 때까지 어떤 관리자도 의견을 바꾸지 않아 w≥5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에 해당합니다.
    • 어떤 관리자가 의견을 바꾸어 w≥5이 되었다면 (2)에 해당합니다.
  • 커뮤니티를 떠납니다. 이것도 커뮤니티 붕괴 상황이라고 이름하여 후술합니다.

이 때, 관리자 중 최소 5명이 어떠한 경우에도 커뮤니티 붕괴 상황을 바라지 않는 관리자라고 가정한다면 현 관리자 권한 회수 정책하에서도 대비할 방법(사임이나 의견 재고하기)이 있어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어떠한 경우에도 커뮤니티 붕괴 상황을 바라지 않는 관리자가 4명 이하일 때, 문제가 되는 경우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리자 그룹 전체가 사임을 요구받고 있지만 관리자 그룹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
  2. 관리자 일부가 사임을 요구받고 있지만 절대로 4인 이상의 관리자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 이 경우에는 상황이 1번으로 바뀝니다.
  3. 일부 관리자는 사임을, 나머지 일부 관리자는 절대로 해임되지 않을 것을 요구받고 있는 경우

하여튼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정책에서 어떻게 정했는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르는 것이 오히려 비현실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온다면 그냥 머리를 맞대고 합의안을 마련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hatisI (talkcontribs)

죄송하지만 렌즈님의 의견을 읽기가 어려워서 못읽었습니다. 짧은 코드도 남의 코드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길게 쓰셔서..ㅎㅎ

렌즈님 의견은 이러나 저러나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WhatisI (talkcontribs)

그리고 이 토론에 관심있으신 다른 사용자를 위해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저는 렌즈님이 단순화하신 사례와 실제 커뮤니티가 움직이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항을 정책으로 정하는 것도 매우 증요하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성향이 정책을 만들어내지만 거꾸로 정책이 성향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지금 내용 그대로 정책으로 만드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낙엽1124 (talkcontribs)

그럼 whatisl님께서 첫번째 글에 적으신 해결책에 대해서, 2번은 이용자간 등급을 가정하는 것 같으니 좀 더 모두 만족할 만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하면 좋겠고, 1번은 시간을 정하는 것에 더불어 "특정 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도 토론을 다시 연다"를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이용자 계급에 관한 좀 더 만족할 기준은 예를 들어 과거에 무엇을 했다 대신 미래(즉 관리자가 권한 회수 된 때)에도 활동할 것을 약조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권한 회수 이후에도 과거 의견이 무효화되는 것 같은, 그렇게 하자는건 아니고 대충 무슨 취지인지는 전달이 되죠?;

토론을 다시해야 할 특정 상황은 예를 들어 우려하신 상황 중 하나(활동하는 관리자 수가 적거나 etc)가 실제로 일어났다는 판단을 누군가 하여 운영진에 알렸을 때 등으로 더 구체화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WhatisI (talkcontribs)

처음에 적었던 것을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1. 정책의 유효 기한을 정해둔다.
  2. 관리자 외에 권한 회수 발의에 참여 가능한 사용자의 조건을 명시한다.

두번째 안은 렌즈님 지적처럼 사용자 등급을 나누는 것이 되어버려서 그다지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가능하면 첫번째 안으로 해결을 보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아직 페미위키가 매우 작은 커뮤니티라 이 커뮤니티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자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 몇 년 후에 두번째 안을 채택한다해도, 그때의 커뮤니티의 성향에 맞춰 정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첫번째 안을 가정한다면, 렌즈님이 말씀하신 기타 예외적인 상황도 포함시키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예외적인 상황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