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어산지

최근 편집: 2020년 8월 21일 (금) 18:15

줄리안 폴 어산지(Julian Paul Assange)는 호주 출신 해커이자 위키리크스 창립자, 강간범이다.

강간 논란

2010년 스웨덴에서 어산지와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이 어산지를 강간 행위로 고소했다. 이를 이에 대한 처벌을 회피하기 위해 (위키리크스 등) 폭로를 통한 신변 위협등을 핑계로 2012년 그는 에콰도르로 망명을 갔다가 2019년 4월 추방되었다.

성향

반서방주의적 성향 때문에 국내에서는 진보주의적인 인물로 자주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반서방주의적 극우파'에 가깝다. 특히 친러, 친푸틴 극우 성향이 강하다.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해 트럼프 당선을 도왔다는 '러시아 게이트'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이다. 러시아 첩보국과 연관성이 있는 구시퍼 2.0가 해킹한 DNC 이메일을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하여 힐러리 클린턴 지지율 급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이는 결국 우파~극우 민족주의 정치인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방 국가의 주요 기관의 정보를 해킹해서 유포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르면서 러시아 등 반서방 내지 국수주의 독재국가들의 기밀은 털지 않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위키리크스 폭로 관련 정보원들의 신변을 노출시켜서 국경없는 기자회에게도 비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