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

최근 편집: 2023년 4월 10일 (월) 20:46

제2차 세계 대전의 세부 전장으로, 1937년 일본중화민국을 공격하여 1945년까지 유지된 전쟁.

전개

노구교 사건

북평 인근 노구교(盧溝橋, 루거우차오, Marco Polo Bridge) 근처에 신축조약에 의거해 일본군을 비롯한 10여개 열강의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1928년 국민당이 중국을 통일하고 불평등조약을 개정할 방침을 세워 각 열강들은 군대를 물렸는데, 일본은 오히려 만주사변, 열하사변, 1차 상해사변 등 무력도발을 일으켰다. 그러다 1937년 7월 7일 일본군 진지에서 병사 하나가 점호에 나타나지 않았고, 일본군은 실종된 병사를 찾기 위해 중국군 관리 지역을 수색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작 문제의 병사는 약 20분만에 복귀했는데,[주 1]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겠다는 일본 측의 요구로 중국과의 협상은 며칠을 끌었다. 그러다가 일본 측 연대장 무타구치 렌야가 정부의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중국군을 공격하여 병력피해 및 민간인 피해를 내었다.

중국과 일본 정부는 즉시 회담을 갖고 교전을 중지시켰다. 직후 중국 정부가 '여산담화'를 발표, '응전할 준비를 하지만 싸우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성명을 내었는데, 일본 정부는 그것을 중국의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재차 중국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화북전역

난징 대학살

왕징웨이 공작

대륙타통작전

부연설명

  1. 호사가들은 그 이유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한 용변으로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