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여성

최근 편집: 2023년 3월 10일 (금) 21:32

직업여성성노동 여성을 가리키는 은어이다.

직업여성은 본디 직업을 가진 여성을 의미했다. 소설가 김남천은 그의 1940년 글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한 바 있다.

그들은 연령과, 화장과, 신은 지 반년이 되는 마멸된 하이힐과, 즉쿠 가방에 든 벤토와 또는 부인구락부의 부록과, 한 토리의 털실로 하여 어김없는 타자기양, 계산기양, 장부양, 서류나 카드 정리양, 교환수양 등 등이다. 때때로 건방진 토크와 스마트한 앙상블과, 변소 옆 화장실에서 두드리고 나온 코티 냄새가 파격적이라 하여도, 그가 여학교를 나온 직업여성임을 속이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