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폭력

최근 편집: 2023년 9월 12일 (화) 21:31

직장 내 성폭력은 직장에서 생기는 권력 구조와 직장 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인해 사회에 이미 만연한 강간 문화가 쉽게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에서 생기는 문제이다. 그 특성이 문단 내 성폭력이나 미술계 성폭력과 비슷한 점이 있다.

통계

고용노동청에 신고된 직장에서 성폭력의 피해 건수는 4년 새 2배 이상 늘어 2016년 556건이었다.[1] 다만 여기서 말하는 1건은 성희롱 한 번 한 번이 1건이 아니라 신고 1건이 1건이다. 게다가 성폭력범죄는 대표적인 암수범죄인 데다 피해자들이 직장을 잃을 수 없어 성범죄 중에서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비율이 매우 높으므로 실제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은 이보다 훨씬 많다.

사건사고

밝혀진 사건사고는 그나마 잘 알려진 대기업과 중견기업이고 그 외의 중소기업들에서는 이슈만 안 되었지 오히려 대기업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성폭력이 일어난다.[3]

한샘 성폭행 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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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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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사내 성희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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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직원 성추행 사건

2019년 2월 서울 스타벅스 매장에서 여성 직원이 같은 지점에서 일하던 선배 직원에게 자신 허벅지 부위를 건드리는 3차례 성추행을 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일주일 뒤에 본사에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여성 직원과 선배 직원은 가까이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배 직원은 여성 직원 신고 2주일 후에야 정직 처분을 받고 매장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번 성추행이 아니라 타사건에 연루되어 그와 관련된 징계였다. 결국 여성 직원 고소로 경찰 수사에 착수했지만, 선배 직원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가해자 징계조치를 바로 하였여아 하지만,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 휴무일 조정을 통하여서 두 사람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하였지만, 1시간씩 3번 정도 겹쳤다. 바로 분리하지 못한 부분은 분명히 잘못하였다" 라고 밝혔다. [2]


기타 기업의 성폭력 사건

하나은행 대출 상담 성폭력 사건

21년 4월 1일, 호소글을 올린 피해자 남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여자친구 A씨는 소상공인대출을 받기 위하여서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였지만, 대출이 거부됐다. 이후 신용보증재단 직원 B가 A에게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장을 연결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지점정으로부터 횟집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은 A씨는 대출관련 상담이라고 생각하고 자리에 나갔다. 하지만 횟집에서는 대출 상담 대신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바닥에는 10개가 넘는 술병이 있었고, 지점장은 이미 술에 만취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였다. 작성글에 따르면 하나은행 지점장은 A씨 손을 이끌며 술을 마시라고 강요하고, A씨는 전화 통화 핑계로 밖으로 나와 자리를 빠져나왔다. A씨는 "당신 내가 신고할거야, 내가 술집 접대부냐?" 라며 지점장에게 항희하고, 그제서야 지점장은 전화와 문자를 수차례 남기거나 지점장 아내까지 동원하여 "사과를 받아달라,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면서 사건 무마 시도정황이 드러났다. 대신 찾아온 직원들이 "언론에 제보하지 말아달라" 며 부탁을 받았고, 신용보증재단 측은 하나은행 지점장을 연결한 신용보증재단 직원과 관련하여 현재 신원파악을 완료한 상황이다. 재단 측은 은행 대출 지거원이 아닌 지점장을 직접 소개한 이유에 "저희 재단을 방문하여 주는 분들이 지점장이 많아서 소개를 하였다. 재단쪽에서 고객에게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점장 소개를 시켜준 것이기 때문에 이 일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고 말하였다. [3]

한국공항공사 성희롱 사건

2023년 4월 직장 내 성희롱과 2차 가해 행위로 신고된 간부급 A 실장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 견책은 신분상 조치 중 하나로, 가벼운 징계로 분류된다. A 실장은 지난 3월 5일 회식 자리에서 같은 부서 직원 B씨에게 "살 좀 빼라", "허벅지 살을 좀 빼라"고 말했다. 같은 달 14일에는 업무 중에 "일본 여자들은 무릎을 꿇고 생활을 해서 엉덩이가 업이 됐는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의자에 앉아서 생활해서 엉덩이가 퍼졌다"며 "뒤에서 엉덩이만 봐도 어느 나라 여자인지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공항공사는 A 실장이 남초부서에서 근무해서 성인지 감수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와 개별적으로 성희롱 교육을 수강했다는 이유로 감경사유로 내세워 견책 처분을 내렸다.[4]

직종별 직장 내 성폭력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