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1일 (수)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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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손을 대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산림. 유의어로 시원림, 원림, 원생림, 자연림, 처녀림이 있다.

명칭

원시림을 '처녀'와 '산림'을 합친 처녀림(處女林)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처녀림의 표준국어대사전 뜻 역시 '사람이 손을 대지 않은 그대로의 산림'이다. 이는 '사람'을 '남성'으로, '손을 대는 것'을 '섹스'로, '손이 대어지는 산림'을 '남성과 섹스하는 여성'으로 의미화한 여성혐오적 표현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다듬은 말(순화어)에서 이 단어를 '원시림'으로 정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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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란 결혼하지 않은 성인 여성을 뜻한다. 이 말에는 전형적인 여성 순결 의식, 여성을 인간(man; 남성)이 정복/점유/소유해야할 자연 또는 대지 등으로 바라보는 편견이 담겨 있다. 외국에는 같은 뜻으로 'virgin forest'라는 단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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