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파랑

최근 편집: 2023년 12월 6일 (수) 20:30

천 개의 파랑천선란의 소설이다. 2009년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장편 대상을 받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널리 쓰이게 된 세상에서 칩을 잘못 넣어서 인간보다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적지만 인지 기능을 갖춘 기수 로봇 콜리와,

로봇으로 기수가 바뀌며 너무 빨리 달렸다가 부상을 입은 투데이,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인 주인공 세 모녀(엄마:보경, 장녀:은혜, 차녀:연재)가 나온다.

남성 임신이 가능한 상황이라 소방관이 내가 임신하겠다고 했는데 보경이 남들의 시선때문에 거절했는데 몇달 뒤 소방관이 사고로 순직해, 보경은 그걸 들어줬으면 남편이 휴가를 써서 출동하지 않아서 사고를 겪지 않았을거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연재가 부상을 입은 콜리를 수리해서 더이상 출전을 못하면 쓸모가 없다며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몰린 투데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