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인

최근 편집: 2021년 11월 20일 (토) 10:43

청인은 청각장애가 없는 사람, 음성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다른 장애가 있어도 음성언어를 사용한다면 청인이다.

청인들은 자신들을 '건청인(건강한 청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농문화와 시각언어에 기반을 갖고 사는 농인들을 '건농인'으로 부르지 않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사회의 권력 구조가 청인에 기울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1]

출처

  1. 국립국어원. 《한국수어교원 양성 교재 농문화와 농사회》. 국립국어원. vii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