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위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6:08

체위는 섹스 시의 자세를 가리킨다. 보통은 여성과 남성이 섹스할 때의 자세를 보편으로 상정하고 체위를 설명하지만, 세상에는 여남과의 섹스외에 다양한 많은 종류의 체위가 있다.

종류

  • 남성상위(정상위) 여자가 누워있고 남성이 여성을 바라보고 엎드려서 삽입한 자세. 가장 많이 하는 자세기도 하고, 가장 보편적으로 섹스 시에 사용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눈을 맞출 수 있어 바닐라 섹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 후배위 여성이 개나 고양이 자세로 엎드리고 남성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삽입한 자세. 동물이 짝짓기 할 때 쓰는 자세기에 평범한 섹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체위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doggy style이라고 한다.개(그리고 많은 포유류)가 짝짓기를 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후배위를 하면 남성의 음경이 정상위보다 더 깊게 삽입되기 때문에 자궁이 자극되거나 아플 수도 있다.
  • 기승위 남성이 누워있고 여자가 앉은 채로 삽입한 자세. 영어로는 cowgirl position이라고 한다. 기승위의 경우에 남성의 음경이 부러지는 사고가 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또한 기승위는 남성의 음경이 가장 깊게 삽입되는 자세이기도 한다. 만약 끝까지 삽입할 경우 자궁에 자극이 가거나 아플 수도 있다. 만약 아플 경우 이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기승위를 하면 남성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스스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여성들은 자신이 성감을 느끼기 편해서 이 자세를 선호하기도 한다.
  • 측위 남성과 여성이 모두 옆을 보고 같은 방향으로 누운채로 삽입하는 자세. 남성의 음경이 짧을 경우 이 자세가 불가능하거나 어쩌다 성공하더라도 계속 빠진다.
  • 입위 남성과 여성이 모두 선 채로 같은 방향을 보고 서서 (여성이 앞에) 남성이 뒤에서 사정하는 자세.이 경우에도 남성의 음경이 짧으면 삽입이 어렵거나, 삽입하더라도 피스톤질을 하며 음경이 계속 빠진다. 여성이 바닥쪽으로 상체를 구부리면 삽입이 편하다. 다만 상체를 구부리면 후배위랑 별다를 게 없어진다. 그냥 침대에서 하느냐 바닥에 서서 하느냐의 차이일뿐.

종교와 체위

어떤 종교에서는 다양하고 기묘한 체위를 만들어내 종교 의식의 일부로 쓰기도 한다. 실제로 섹스와 영적 교류가 연관이 있다는 믿음이 종교 내에 존재하는 경우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