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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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Chocolate)은 카카오빈을 가공하여 만든 식품이다. 현대에는 설탕 또는 유지방등을 가미하여 디저트로 이용되고 있으나, 초기에는 약용식물로 활용이 되었다. 카카오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회복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카카오빈을 로스팅(Roasting)만 하여 가공을 최소화한 카카오닙스가 유행하고 있다.

역사

만드는 방법

종류

Blocks of Couverture chocolate

순수 초콜릿에 가까운 커버춰 초콜릿과 코팅용 가공 초콜릿으로 크게 나뉜다. 커버춰 초콜릿은 카카오버터 함량이 높아서 템퍼링(Tempering)을 거쳐서 카카오버터 결정을 안정화 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하나, 코팅용 가공 초콜릿은 식물성 유지 함량을 높여서 템퍼링이 없더라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제조한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
카카오파우더, 설탕, 카카오 버터, 유화제(소이레시틴)만으로 이루어진 초콜릿이다. 카카오파우더와 카카오버터가 전체 초콜릿의 총량 대비 얼마나 포함 되었는지를 표기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 50%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파우더 + 카카오버터 50% + 설탕 및 유화제 50%의 구성이다.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 유크림, 탈지분유 등을 추가하면 밀크초콜릿이라 표기한다. 기존 다크 초콜릿에 비하여 보다 부드러운 맛과 우유의 풍미를 지닌다. 비건 레시피로 만들고 싶다면 소이파우더를 첨가하면 된다.
화이트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초콜릿은 아니다. 카카오버터에 설탕 유크림, 탈지분유 등을 더한 것이며 이름 그대로 하얀색 또는 연한 아이보리색을 띈다.

생산지

공정무역

카카오나무가 자라는 아프리카나 콜럼비아와 같은 남미의 경우 아직도 노동자를 착취하는 농업이 만연해 있다(커피빈의 생육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지역이 겹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노동자에게 정당한 보수를 지불하고 아동착취를 하지 않는 공정무역 초콜릿 브랜드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나, 대게 바 1개(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초콜릿바)에 8,000~10,000원 정도의 가격대이기 때문에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다.

채식주의 관점에서의 초콜릿

초콜릿 자체는 카카오파우더, 카카오버터, 설탕, 소이레시틴(유화제)으로도 제조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비건 식품이 될 수 이다.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