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아

최근 편집: 2023년 6월 14일 (수) 14:12

노동운동가. 이화여대 졸업 후 노동운동에 투신하였다. 1998년 2월 4일부터 부당노동행위 사업장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조 대표들과 국민회의 당사에서 농성을 진행했다. 농성기간 중 두통, 안면마비, 시력장애 등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 9일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준비 및 2월 10~11일 정리해고 반대투쟁 등 활동을 계속했다. 두통과 시력장애 증상이 악화되어 2월 11일 안과에 가는 길에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후 운명했다.[1]

최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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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아 열사 생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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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1963년 11월 10일(1963-11-10)
충청북도 음성군
사망1998년 02월 24일 ()
매장지경기 남양주시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학력이화여대 행정학과
경력민주노총 조직국 조직1부장
직업노동운동가
정보 수정

약력

  • 1963년 11월 충북 음성 출생
  • 1985년 2월 이화여대 행정학과 졸업
  • 1985년 인천의 태성전자, 인우전기, 한미실업 등에서 근무
  • 1986년 인천 글로리아 가구 근무
  • 1989년 글로리아 가구 노동조합 결성 및 교육선전부장으로 활동
  • 1989년~1995년 인천지역노동조합협회의 교육부장 및 조직부장으로 활동
  • 1995년 12월 민주노총 조직국 조직1부장
  • 1998년 2월 11일 뇌사
  • 1998년 2월 24일 오후 1시 소천

남긴 글

"작은 일은 시시해서 못하고, 큰 일은 너무 커서 못하고? 작은 일부터, 작은 일도 열심히,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지.” 우리 선배들의 목숨 건 투쟁. 얼마나 진전되었는가? 가깝게 보면 7, 80년대 초보다 암흑기다. 자꾸만 잊고 살게 된다. 과거의 아픔과 고통, 피나는 역사를 잘 기억하고 살자. 당장 현실의 모습이 현상적으로 편하다고 해서 잊어 버리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기억하고 본질을 직시하고 두 배 세 배 몇 배로 갚아주자.

  1. “열사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