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1:21
최승희
출생1911년 11월 24일
강원도 홍천군
사망1969년 8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본관해주 최씨
학력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직업무용가, 가수
상훈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99년)
정보 수정

최승희는 무용가, 가수이다. 현재는 신여성으로도 평가받는다. [1]

생애

1911년 강원도 홍천군에서 몰락한 양반가에서 태어나 가난속에 유년기를 보냈다. 보통 보수적이라 당시 여성에게 교육을 시키지 않을 시대이기도 하지만, 허난설헌 사례처럼 여성에게도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숙명여학고,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소학교 시절에는 전교 1등만 하다 2번이나 월반으로 2년 조기졸업 하였다.

하지만 숙명여학교 재학 당시 가세가 기울어 장학금을 받아가며 겨우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그 이후 도쿄 음악학교 진학을 희망하였지만, 연령 미달도 입학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고, 경성사범학교 입학 시험에서 0.0814%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지만, 연령 미달로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였다.

역사적 평가

1937년, 일제강점기 당시 현재 가치로 3~4억 거의 국방헌금일본에 헌납하여 협조하여, 2005년 친일인명사전 등록 포함에 검토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승희춤축제> 측은 "설령 친일행위를 하여도 최승희는 물론, 춤이 가진 역사적 평가마저도 폄하하여서는 안 된다. 일제강점기 당시 미국, 유럽 수많은 해외공연에서도 자신이 한국인으로 내세우며 한국 아름다운 춤을 세계에 소개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더욱이 일본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창씨개명조차 하지 않았다. 행적을 종합할 때 국방헌금은 어쩔 수 없이 행한 일로 보인다. 이에 2차 친일인명사전에 포함시키면 너무 가혹하다." 라고 밝혔다. [2] [3]

하지만, 결국 이 행적들이 오점으로 남아 홍천군 2,580명중 62.7%가 "최승희 춤축제가 홍천군 발전에 기여하지 못한다", 75.7%가 "무관심, 축소, 전면 중단"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보훈단체들은 "친일파에게 행정기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축제는 반대한다" 는 입장이 있기도 하였다. [4]

서적은, 책 <불꽃>: 1936년에 나왔던 최승희 자서전 <나의 자서전>의 판권을 출판사가 북한에 거주하는 최승희 친척으로부터 사서 발간한 책이다.

이후 1947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월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