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6일 (월) 11:23
최은희
출생1904년 11월 21일
사망1984년 8월 1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본관탐진 최씨
학력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 와사다 대학 법과 수료 중앙대학교 명예문학 (박사)
직업기자
정보 수정

최은희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던 한국 최초 여성 기자이다.

생애

최은희는 1904년 11월 21일 황해도 연백군 은천면 연남리 301번지에서 탐진 최씨 최병규와 달성 서씨 서덕경 사이의 5남5녀 중 5녀로 태어났다.[1] 니혼 여자대학 3년 재학 중《조선일보》 기자가 되었다. 이후 니혼 여자 대학을 자퇴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법과 통신 강의 2년을 수료하고, 근우회를 창설하여 선전부장을 지냈다. 서울 보건인회 창설 회장·여권 옹호회 창립 선전부장·재건 국민운동 중앙위원·조국 수호 협의회 여성 대표 집행위원·3·1 국민회의 대표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일제강점기 당시 여성 기자로 활약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면서 3.1만세운동으로 두 번의 옥고를 치루었고 조선일보사에 재직하는 8년 동안 활발한 독립운동의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한국 최초 방송 아나운서, 비행기 취재 기록도 남겼다. 조선일보 학예부장, 근우회 중앙위원, 대한부인회 서울시부회장, 대한여자국민당 서울시당수, 3.1국민회의 대표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독립운동에 대한 많은 언론 기록을 남겼다. 서훈으로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2] 친구로는 서양화가 나혜석 화백이 있었다. 이덕일 작가의 《여인열전》에 의하면 최은희 기자는 나혜석의 집을 방문하여 나혜석이 그림공부를 더 하려고 한다는 인터뷰 기사를 썼다. 실제로 나혜석 화백은 유럽에서 그림공부를 한다.

저서

  • 《씨 뿌리는 여인》
  • 《여류명인기》
  • 《청춘 회상기》

부연 설명


출처

  1. “[한국의 名家 <현대편>] (35) 최은희”. 《주간조선》. 2011년 9월 19일. 
  2. 여성독립운동가사전. 심옥주. 천지당(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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