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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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철은 대한민국의 큐레이터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큐레이터와 드로잉 릴레이 프로젝트 반쥴-살레 디렉터직을 겸임하고있다. 성폭력 피해 공론화 사건을 통해 성폭행 혐의가 제기되었다.

최흥철 큐레이터

혐의

전시를 미끼로 작가에게 성폭행과 협박을 한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 2016년 10월 23일 - 나를 성추행했던 최모씨 큐레이터에게. 며칠동안 함모 큐레이터의 사건으로 미술계의 남성 큐레이터들 - 권력 - 성추행이라는 삼박자 쿵작 - 을 바라보며 내가 지금 당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은 때늦은 객기도 아니요, 뒷북을 치는 것도 아니요, 사필귀정이라는 정의로운 꿈을 붙잡고 있는 순수함도 아닙니다. 그러나 일파만파로 퍼져가는 '연예'계와도 다름없는 이 '미술'계에서 나는 지금도 작가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추접했던 행동을 매우 선명히 기억합니다. 당신은: 한국의 미술계에 발을 처음 들여놓던 어리버리하고 백치미를 풍기던 나에게 핸드폰을 들이대며 전화번호를 따내더니.. 이런 저런 일로 나를 불러냈었죠.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오픈에 오라며 나에게 이런 말을 자랑스럽게 하십디다. "이제 (내가 밀어준) 저 작가는 미술관급 작가가 되었다."고. 그리고 작가끼리 모여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자리에서 당신은 나와 택시를 탔죠. 억지로 나에게 입을 맞추고 나서 당신이 나에게 했던 가관도 아니었던 말: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나는 훔쳐진(stolen) 나의 입술도 입술이지만 당신의 남근, 그 뻔뻔스러움에 한 때 내 자신을 자학하며 매우 심각하게 한국이란 나라에서 예술을 한다는 것에 관하여 뼈가 시리도록 처절한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야. 지금 내가 너한데 같이 자자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래." 그리고 나는 당신이 미끼로 던진 당신의 기획전 모미술관의 "몹쓸 XX주의"라는 전시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나는 목소리에 관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목소리들은 사회 전반의 매우 깊은 구덩이에서 건져올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목소리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 자신 또한 하나의 목소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나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부르짖는 그러한 목소리가 될 것입니다. 당신을 나의 아티스트 토크에 초대합니다.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3시 황학동 케이크 갤러리입니다. 힘도 없고 권력도 없고 빽도 없고 그저 미술이라는 꿈 하나 부여잡고 소위 미술"계"로의 진입을 위해 어쩔 줄 몰라하던 여성 작가들을 툭! 툭! 건드리던 당신이 나의 개인전, 아티스트 토크에 와서 나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를 원합니다. 과연 당신이 그러한 용기와 양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 날이 되면 알게 되겠죠. 당신의 에고는 당신 자신을 영원한 로맨티스트라고 자위할 수 있겠지만 당신은 그저 당신의 위치를 이용하여 힘없는 약자를 등쳐먹는 3류 우머나이저에 불과합니다. 이 것 두가지만 반드시 당신이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공공기관의 소위 "큐레이터"라는 권력-직책을 등에 이고 "공무원"임을 자처하는 당신이 이리 저리 주물럭대던 여성 작가들은 어디에선가 지금도 숨쉬고 있고 이 더러운 세상에 함께 공존한다는 그 사실을. 그리고 당신은 피땀 흘려 국민이 낸 국가의 세금을 쪽쪽 빨아먹고 있다는 저열한 사실을. [1]

해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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