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존슨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0:25

캐서린 존슨(Katherine Johnson)은 미국의 수 많은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흑인 여성 수학자이다.[1]

생애

캐서린 존슨은 1918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태어났다.[1] 어릴 때부터 수학과 계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1] 겨우 14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을 전공해 최고 학점으로 졸업한다.[1] 하지만 졸업 후 교사로 활동하다 결혼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로 살아야 했다.[1]

그러나 NASA의 전신인 국가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1] NACA 랭글리연구센터가 복잡한 항공 우주 계산을 사람의 수작업에 맡기기 위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 이뤄진 전문 계산원 팀을 꾸렸기 때문이다.[1]

이후 존슨은 로켓 팔사체의 궤도를 계산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수많은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1] 1958년 NASA가 출범하자 우주개발 임무에 투입된 후 1961년 우주인 앨런 셰퍼드의 유인 우주 탄도 비행에 참여했으며 1962년 존 글렌의 유인 우주 궤도 비행에 참여했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의 사상 첫 달 착륙 때도 존슨이 비행 궤도를 계산했으며 1973년 아폴로 13호 역시 존슨의 공식 때문에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 있었다.[1]

이렇게 NASA에서 33년간을 일한 뒤 1986년 은퇴했다.[1]

2020년 3월 향년 101세로 타계했다.[1]

상훈

같이 보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