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트린 스위처(kathrine Switzer, 1947년 1월 5일 ~ )는 마라톤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위원이며 작가이다.[1]
활동
캐트린 스위처는 196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선수로서 참가하였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른 마라톤 선수들에게 방해를 받았다. 이때 찍힌 사진은 Time-Life의 '세상을 변화시킨 100 편의 사진'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AAU(아마추어 운동경기 연맹; 미국 체육 협회)는 공식적으로 여성 선수들이 남성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을 금지시켰고, 이를 위반하면 선수 자격을 박탈하였다.
캐트린 스위처는 이에 항의하며 여성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음을 주장하다가, 다른 여성 선수들과 함께 1972년에 여성 마라톤 대회를 창안하였다.
캐트린 스위처는 총 39회의 여성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였고 1974년 뉴욕 시티 마라톤에서 우승하였다. 1975년 보스톤 대회에서는 2위(2시간 51분 33초)를 기록하였고, 이것은 그녀의 최고 기록이 되었다.
위와 같은 활동으로 1984년부터 여성 마라톤 대회는 올림픽의 공식 행사가 되었다.
캐트린 스위처는 1984년 여성 마라톤 대회의 해설위원을 맡았던 것을 계기로, 올림픽 대회와 세계 및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도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도 뉴욕 마라톤 27회, 피츠버그 19회, 로스 앤젤레스 14회로 36년 연속 해설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97년 로스앤젤레스 마라톤 대회에 대한 논평으로 에미 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4월 17일에 9번째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전이자 40번째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 4시간 44분 31초를 기록하였다.[2]
2017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뉴욕 시티 마라톤에 선수로서 참가할 예정이다.
저서
- In 1997, Running With Women for Women for Mover
- In 2005, co-author, 26.2 Marathon Stories
- In 2007, Marathon Woman
- 'On the Road' columnist for Marathon & Beyond magazine
수상 경력
- In 1974, NYC Marathon Winner
- In 1997, Emmy Award-winning TV commentator
- In 1998, one of the five inaugural inductees into the National Distance Running Hall of Fame
- in 2000, the Road Runners Club of America honored her with the Fred Lebow Award
- In 2003, Abebe Bikila Award by the New York Road Runners
- In 2008, her book Marathon Woman won the “Billie Award” in journalism from the Women’s Sports Foundation
- In 2011, National Women’s Hall of Fame, in Seneca Falls, NY
- in 2012, Runners World named her a ‘Hero of Running’
- received both her BA (dual degree in journalism and English) and her MS (in Public Relations) from Syracuse University’s Newhouse School of Public Commun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