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최근 편집: 2023년 1월 21일 (토) 10:57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1금융권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을 자주 내놓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창 IPO 붐이 일던 2021년부터 분위기에 힘입어 한국거래소 상장을 준비했으나 2022년 LG에너지솔루션부터 점점 식어가는 열풍을 감지하고 2022년이었던 상장 예정을 2023년 1월로 미룬다.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의 폭락과 더불어 점점 더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게 됐고 2023년 내 상장도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금리인상기 수신금리인하 행보

케이뱅크의 대표격 예금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2023년 1월 1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5%의 정기예금 수신금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예금의 이자를 일주일 안에 0.3%p씩 두 번이나 내려 순식간에 4.4%(동월 18일 기준)로 만들어버리며 금융소비자에게 배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뻔뻔하게도 눈에 잘 띄게 '금리보장'이라는 표시를 붙이고 있는데 이는 가입 후 14일 이내에 금리가 오르면 보장해 준다는 뜻이지만 올리기는 커녕 열심히 내리고 있어 쓸모없는 조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