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3:17

콘돔(condom)은 일회적인 방법으로, 피임이나 성병의 예방을 목적으로 성관계를 할 때 남성의 성기에 씌워 사용하는 기구이다. 정액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재질은 주로 라텍스이다. 또한 성접촉으로 인해 HIV 등의 질병이 옮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콘돔은 모든 연령층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이다.

한국은 콘돔 생산 1위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1] 콘돔 사용율은 선진국 중 최하위인 11.5%를 기록하고 있다.[2][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여성의 경우 26%가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아서'였으며, 남성의 경우 36.3%가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였다. 피임법 중에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인 콘돔 착용이, 남성중심적인 이유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는 페미니즘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비판할만한 현상이다.


사용법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찢어지거나 터질 수 있으니, 착용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돔성기가 발기하면 착용하되 여성의 성기에 삽입하기 전에 착용한다. 왜냐하면 사정하기 전이어도 정자가 배출됨으로써 임신되는 경우가 있으며, 삽입 전에 착용해야 성병의 전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콘돔에는 겉과 속이 있으며, 겉에는 윤활제가 묻어 있기 때문에, 잘못 착용하면 질 속에서 벗겨질 수 있다. 콘돔을 뜯어서 가장자리의 말린 부분이 밖을 향하는지 확인하여 뒤집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콘돔 끝의 정액주머니인 돌출 부위를 살짝 비틀어 납작하게 한 후 공기를 빼야 피스톤 운동시 콘돔이 찢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4][5] 콘돔에서 공기를 뺀 상태로 천천히 착용한다. 남성의 사정 후에는 바로 성기를 빼고 콘돔을 제거한다.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발기가 풀려 질에서 남성의 성기를 빼내었을 때 콘돔이 질 안에 남은 채로 성기만 빠져나올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경우에는 콘돔 안의 정액이 바깥으로 흘러나와 피임 효과가 없어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콘돔을 버리기 전에 파손이 되었는 지 살펴봄으로써 피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한다.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물을 담아서 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있다. 만약 파손되었다면 사후피임약으로 또 다른 피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단계이다. 확인 후에는 휴지로 감싸서 버리도록 한다.

장점

가장 저렴하고 간편하며, 피임 방법 중 효과적인 피임법으로 다른 피임법과 함께 사용되는 대표적인 피임방법이다. 특히 에이즈와 같은 다양한 성병을 예방할 수 있다. 헤르페스는 피부접촉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되지는 않지만 콘돔을 사용하면 전염율을 30% 낮춘다고 한다.[6]

단점

벗겨질 위험과 함께 손상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100% 확실한 피임법은 아니다.

유의 사항

음식에도 유통기한이 있듯 콘돔에도 유효기한이 있다. 라텍스와 같은 고무 재질에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통상 5년 정도라고 한다. 포장상자에 적혀있으니 꼭 확인하도록 한다.

절대로 한 번 사용한 콘돔을 재사용하지 않는다. 정액은 사정하기 전에도 나오며, 발기와 상관없이 나올 수 있다. 재사용된 콘돔피임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종류

콘돔은 얼마나 얇은지에 따라 초박형(0.03mm)과 일반형 제품이 있고, 겉에 돌기가 있는 돌기형 제품, 과일맛과 향을 첨가한 제품[주 1], 야광 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8] 최근 식물성 원료만 사용하고 동물 실험도 진행하지 않는 비건 콘돔으로 알려진 EVE 콘돔도 소개되었다. EVE 콘돔의 가격은 다른 콘돔보다 비싸다. .

콘돔으로도 막을 수 없는 성병

우선 성관계를 할 때 콘돔을 항상 사용하는 것은 매우 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나온 방법 중 100%의 피임률을 가진 것이 없고, 성병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성병의 종류는 다양하고, 우리가 성병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 중에서도 성병이 아닌 것도 많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전염 경로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곤지름은 곤지름 환자와 변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으며, 사면발니 같은 성병은 지저분한 숙박시설 같은 곳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영장이나 사우나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고, 수혈을 하다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성병 중에서는 성기의 삽입으로 전염되는 것도 있지만, 키스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헤르페스, 매독 같은 성병도 있다. 그러나 성병이라고 분류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다른 전염경로보다는 성관계시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경우보다 확실히 높기 때문이다. 콘돔으로도 막을 수 없는 성병을 예방하려면 성관계를 하지 않고, 지저분한 곳은 가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믿을 수 없는 파트너와의 성관계는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역사

콘돔은 초기에 양과 같은 동물의 장기를 이용하였다. 이후에 고무가 발명되었고, 오늘날 콘돔은 신축성이 있는 고무나 폴리우레탄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다. 콘돔은 의약외품으로 널리 사용이 되고 있다.

같이 보기

링크

1. 개요

콘돔은 성교시에 임신성병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물건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약국,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을 경우 피임률이 매우 높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찢어질 경우 매우 위험해진다.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참고로 생리컵을 쓴다고 질이 늘어나지 않는 것 처럼 콘돔을 쓴다고 음경사이즈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한다.

2. 사용법

3. 주의사항

  • 콘돔의 사용법,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삽입 전에 사용해야 한다.
  • 콘돔 정액받이의 공기를 빼고 사용해야 한다.
  • 콘돔은 2개 이상 준비하는 것이 좋다. 두개를 겹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콘돔끼리의 마찰력으로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제품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한다.
  • 콘돔 방향을 거꾸로 끼우지 않도록 한다. 도포된 윤활제 때문에 관계 중 벗겨질 위험이 높다.
  • 유통기한이 남아있는지 확인한다.
  • 유분 윤활제(바세린, 베이비 오일화장품, 로션 등)를 사용하면 안된다. 콘돔이 터지거나 녹을 수 있다. 윤활제를 써야 한다면 수분계열 실리콘 윤활제를 사용해야 한다.
  • 콘돔의 대체품으로 비닐봉지를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콘돔 대신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남녀 모두의 점막에 상처가 난다. 영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콘돔이 부끄러워 비닐봉지를 대체품으로 사용했다가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기사  한국에서도 일부 청소년들이 성관계 시 비닐봉지·랩 등을 사용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 상대방의 동의 없이 콘돔을 빼면 강간이다. 기사 2017년 1월 10일, 스위스 로잔의 연방 대법원에서는 성관계 도중 콘돔을 뺀 남자의 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여성이 '동의한 것'은 '콘돔을 착용한 안전한 성관계'였지 '콘돔 없는 섹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강간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4. 역사

중세에는 염소 방광이나 양의 내장, 돼지 창자 등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17세기 중반, 영국의 찰스 2세가 성병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콘돈 박사가 어린 양의 맹장으로 제작해낸 것이 콘돔의 원형이라고 보고있다. 이 공로로 콘돈 박사를 기사 작위를 받았다.

18세기에 사교계에서 콘돔이 인기를 얻자 콘돔 전문 생산업체가 생기기도 했다.

런던에서는 필립스 부인의 가게, 퍼킨스 부인의 가게 두 곳에서 양의 장간막으로 만든 제품, 맹장 두 개를 겹쳐 제작한 제품등이 최고급으로 꼽혔다. 18세기의 바람둥이로 알려진 카사노바는 회고록에서 이 물건을 '영국 외투'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1840년대 고무의 발명과 가공기술의 발전으로 솔기 없이 매끈한 고무 콘돔이 만들어지며 점차 보편화 되었다.

현재와 비슷한 라텍스 콘돔은 1950년대에야 제작되었다.

5. 관련 연구·통계

콘돔 사용이 쾌감을 낮추지 않는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성건강 증진센터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콘돔은 쾌감과 상관이 없으므로 콘돔착용법을 잘 알고있는지 혹은 심리적 문제가 없는지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고했다. 그러니까 절대 콘돔 때문에 Kibun이 나쁘다는 사람의 말을 믿지말자.

2004년 <허 스토리>의 조사에 따르면, 25~35살 직장여성 204명 중 성관계에 앞서 콘돔을 미리 챙기거나 콘돔 사용을 요구하는 비율은 52.5%인데 반해, 파트너가 콘돔 사용을 싫어한다는 이유(34.8%)로 콘돔 사용을 먼저 요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07년 기준 전세계 콘돔 중 30%가 한국산이지만, 한국의 콘돔 사용률은 썩 높지 않다. 2015년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정적 성 상대자와 성행위 시 매번 콘돔을 사용하는 비중은 남성 14.6%,, 여성 15.0%에 불과하다(전국 만 18세~69세 기준).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 59.0%, 여성 63.2%에 달했다. 비고정적 성 상대자를 상대로는 남성 40.5%, 여성 30.8%(이상 온라인조사 기준)가 콘돔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면접조사는 남 41.4%, 여 50.0%). 2017년 박주현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여성들이 남성 콘돔 착용으로 피임을 하는 비율은 11%에 그쳤다. 해당 연구에서 가장 높은 피임법은 다름아닌 질외사정으로 나타났다(61.2%). 박주현 교수는 "콘돔 착용 비율이 2004년에 비해 심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콘돔을 검색했을 때 연령인증 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보 차단이 더 위험하다고 보고있다. 한국의 기본적인 성교육도 매우 부실한 상태에서 청소년은 성적인 고민이나 피임 등 대처방법에 대해 알 길이 너무 없다는 것. 실제로 2012년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첫 성 경험 나이는 평균 15.1세(남 15.2세, 여 14.7세)이며 성관계를 경험한 비율도 74.3%에 달했는데, 이들 중 24.1%가 임신을 경험했다.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 52.0%, 여학생 51.8%만 피임을 실천한다고 답했다.

한편 해외의 콘돔 사용률은 2006년 기준 멕시코 62.5%, 스웨덴 43%, 캐나다 70.8%, 홍콩 40%이다.

6. 종류

  • 여성용 콘돔(페미돔) : 여성이 착용할 수 있는 콘돔이다.
  • 친환경 콘돔
  • 도끼 콘돔(Womens Condom, Rape-aXe) : 미국 뉴욕의 미셀 킹스턴(Michelle Kingston)은 할아버지에게 받은 강간방어기구를 착용하고 다녔다. 어느날 그녀를 습격하여 억지로 삽입을 시도한 강간범은 성기가 가시에 걸려 찢어졌고 곧 혼절했다.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강간범은 체포당했으며 추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성기 제거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사용된 방어기구는 강간 사건이 자주 벌어지는 남아공의 여성 의학 박사 엘러스가 개발한 것으로, 그녀의 수련의 과정에서 강간 피해자가 고통을 토로하며 "내 거기에 이빨이 있었더라면..."이라고 넋두리하는 것을 듣고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엘러스 박사는 이 기구를 개발하기 위해 자신의 집과 차를 팔았으며, 엔지니어, 의사, 심리학자 등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이 기구는 내부에 갈고리가 줄지어 달려 있어 성기를 삽입하면 갈고리가 음경을 파고든다. 이 도끼 콘돔은 라텍스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시판된 것 만으로 잠재적 강간범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7. 콘돔 상품

  • 듀렉스
  • 오카모토

   

  • 오바마 콘돔 : 미국 뉴욕에서 판매하는 오바마 콘돔. 표지에는 "올바른 판단으로 사용하세요.", "희망만으로 예방할 수 없습니다."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 유니더스
  • 야광콘돔 : 야광성분이 콘돔에 포함된 콘돔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보인다고 한다. (...)

   

  • 리락쿠마 콘돔 : 일본의 캐릭터 업체인 San-X의 유명한 캐릭터 리락쿠마와 일본의 유명 콘돔회사 오카모토가 협업하여 제작했다. 귀여운 캐릭터를 콘돔캐릭터로 내세워 콘돔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는 시도라고 한다.
  • 이브콘돔
  • 초박형콘돔 : 초박형 콘돔이라는 일반적 두께를 벗어나 두께가 아주 얇게 제작된 콘돔을 말한다.  2017년 1월 기준 가장 얇은 콘돔은 두께가 0.02mm로, 고분자 화합물인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8. 관련범죄

  • 콘돔테러 : 2016년 06월 누군가 사용한 콘돔을 고의로 한 여성의 가방에 넣은 범죄. 해당 범죄는 재물손괴죄 및 성범죄에 해당된다. 기사
  • 도서관 콘돔남 : 2017년 7월 8일 광운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여성에게 남성이 다가와 애인 여부를 지속적으로 물어보며 콘돔을 꺼내며 '10분만 시간을 달라'고 성희롱한 사건이다.기사

9. 성산업과 콘돔

9.1. 포르노와 콘돔

  • 콘돔 착용 의무화 법안 논란LA카운티는 미국 포르노 영화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메카로 에이즈 예방단체 등 관련 보건 단체들의 로비와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에 2012년부터 포르노 배우 콘돔 착용 의무화 법안을 채택하고 있다. 미국 에이즈보건재단(AIDS Healthcard Foundation, AHF)는 콘돔 착용 의무화를 주장하고 있고, 포르노 산업 협회 측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포르노 산업을 침체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 포르노에 출연하는 남성배우가 콘돔을 착용하면 남성들의 콘돔 사용 비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와 연구팀은 남성을 대상으로 포르노에서 콘돔 착용의 여부가 실제 남성의 콘돔 사용 비율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를 통해 연구결과를 알렸다.

9.2. 그 외

한국에서 성매매의 증거물로 콘돔이 제시되기 때문에 급하게 콘돔을 삼키려다 성노동자들이 질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그 외에도 성 노동자는 임신의 위협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한국에서 성노동자들이 단속을 당할 때 처벌의 증거물로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콘돔이다. 그 결과 성노동자들은 경찰 단속이 벌어질 때 콘돔을 삼키는 등의 방식으로 증거를 없애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질식의 위험을 겪거나 콘돔을 토해내게 하려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콘돔이 증거물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단속 상황에서 콘돔을 숨기거나 없애는 대신 처음부터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성노동자들도 있다. - 성노동자 네트워크 손(단체) 홈페이지에서 발췌

10.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콘돔

  • 밀수 : 마약 등 공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항목을 몰래 밀수하기 위해 콘돔에 씌워 항문 속에 넣은 후 옮기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 코끼리 내쫒기 : 입구가 좁은 콘돔에 고춧가루를 채워넣어 후각이 예민한 코끼리가 인간의 주거지를 피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현지에서는 경제적 실효성면에서 콘돔이 매우 유효하다고 한다.
  • 콘돔낚시 : 쿠바에서는 부표대신 콘돔을 풍선처럼 사용해 낚시를 한다고 한다.
  • 위기 상황에서의 콘돔 : 물을 매우 많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조난 등을 당한다거나 했을 때 물을 많이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11. 올림픽과 콘돔

1998년 서울올림픽에서 가장 처음으로 콘돔을 나눠줬다고 한다. 당시 배포된 콘돔 숫자는 8,500개. 4년 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9만 개의 콘돔이 배포되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는 45만 개가 선수촌에 무료 배포됐다.

12. 트리비아

  • 2014년 편의점 세븐일레븐 통계에 따르면 콘돔의 연간 매출이 가장 높은날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그 다음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이라고 한다.
  • 라텍스 콘돔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생분해되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 2016년. 인도의 18세 청년 '시르한 세스'는 인도에서는 주변 시선 때문에 콘돔을 꺼리기 때문에 30분 안에 콘돔을 배달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다. 델리에 소재하였으며 기업 이름은 'SMS Contraceptive'
  • 2016년. 중국회사에서는 '피부에도 좋은 콘돔'임을 강조하고자 프로모션을 위해 모델을 고용해 지하철얼굴, 팔 등에 콘돔을 붙이고 있도록 지시했다. 해당 프로모션 행사에 대한 반응은 '생각이 없다.','싸구려 수법이다.'등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한국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캐나다의 기욤 패트리가 "20년 전 성교육 수업시간을 정확히 기억한다. 실제 에이즈 환자가 학교에 와서 성교육을 해줬다."고 밝혔다.
  • 벨기에의 학교에는 콘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 한국의 대부분 모텔은 숙박보다는 대실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콘돔이 배치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없는 곳도 있으니 역시 콘돔은 미리 챙길 것. 한국의 호텔중, 강동구의 W호텔에서는 콘돔을 나눠준다고 한다.
  • 콘돔 회사는 스테인리스봉에 콘돔을 씌우고 전기가 흐르는 물에 담가 구멍이 있는지 확인 한다고 한다. 전기가 통하면 불량이다.
  • 콘돔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 ISO에선 공기 18리터, 물 20리터 이상 넣어도 이상이 없을 때 콘돔이란 이름을 허한다. 유니더스에서 만든 콘돔은 물 30리터가 들어간다. 길이 20㎝ 남짓한 콘돔에 1.5리터 페트병 20개에 담을 물이 들어간다는 말.
  • [1]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0128_2892.html
  • [2] 특집2. / 콘돔 밝히는 여자 ‘챙겼니? 요구했니? 즐겼니?’, 기업&미디어, 2004.06.23. (2017.07.12. 확인)
  • [3] 이희상. 한국은 콘돔 최강국…전세계 시장 30% 장악, 노컷뉴스, 2007.10.04. (2017.07.12. 확인)
  • [4] 온라인 설문조사 11.5%, 면접조사 13.4%
  • [5] 온라인 설문조사 13.4%, 면접조사 11.7%
  • [6] 「전국성의식조사 결과보고서」, p.48~50(PDF 60~65/165), 질병관리본부, 2015.03.15. (다운로드 링크, 2017.07.12. 확인)
  • [7] 김민수, "20·30대 여성 10년전보다 성관계 줄었다..만혼 영향인듯", 연합뉴스, 2017.09.18. (2017.09.19. 확인)
  • [8] 노진섭. “콘돔, 미성년자에겐 안 팔아요”, 시사저널, 2015.04.16. (2017.07.12. 확인)
  • [9] 성관계 경험빈도: 1회 9.8%, 2회 10.5%, 3~4회 12.3%, 5회 이상 41.7%
  • [10] 남 25.8%, 여 18.5%, 중학생 40.5%, 고교생 19.8%
  • [11] 이종원·이유진·김준홍·현대리서치연구소. 2012년 청소년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 p.124, p.126, p,190. 여성가족부, 2012.12. (다운로드 링크, 2017.07.12. 확인)
  • [12] 제12차(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 질병관리본부 KCDC, 2016.12. (다운로드 링크(PDF), 2017.07.12. 확인)
  • [13] 김성찬. 한국인 콘돔 사용률 23% 뿐, 경남도민일보, 2006.12.01. (2017.07.12. 확인)
  • [14] 김경윤. <올림픽> 선수촌에 콘돔 45만개 배포… 공짜자판기에서 무한리필, 연합뉴스, 2016.08.04. (2017.07.12. 확인)
  • [15] 콘돔, 언제 많이 팔렸나 봤더니?, 한겨레, 2014.12.23. (2017.07.12. 확인)
  • [16] 김영진. “콘돔, 30분 내 배달”, 이색 배달업 등장(인도). 코메디닷컴 뉴스, 2016.09.26. (2017.07.12. 확인)

부연 설명

  1. 맛을 첨가한 제품은 오럴섹스를 위해 만들어져서 피임역할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 성분을 확인하자.[7]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