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신학

최근 편집: 2023년 7월 9일 (일) 00:12

성서해석학을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성소수자들의 실존적 관점에서 성서를 바라보고 해석해 성소수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신학을 의미한다. 이 신학에는 퀴어이론 등을 적용하기도 한다.

역사

입장

진보 신학

보수 신학

보수 신학에서는 퀴어신학을 이단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보수성이 강한 한국의 주류 개신교 교단에서는 퀴어신학을 이단시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계통 교단 결의에서는 퀴어신학을 이단성, 이단으로 결의해 이단으로 지정했다. 또한 개신교 교단 중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교리와 장정에서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 일반범과로 보고 재판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성소수자들에 대한 옹호를 기감에서는 교리와 장정에 있는 일반범과의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성서를 이유로 퀴어신학을 이단시하는 교단에서는 성서에서 금한 것들은 아주 자유롭게 하면서 성서를 그대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득권 입맛에 따른 이단 기준인 것이다. 말하자면 술에 취하는 목사를 보호하는 교회는 봐줄 수 있지만 사랑하는 동성 부부를 축복한 목사를 보호하는 교회는 이단이다.

한국 개신교 교단의 이단 지정

이 표는 보수 신학이 강한 한국의 개신교 교단에서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 결의에 의한 이단 지정표이다.[1]

  • 설명
    •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 백석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 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대표자(명칭) 및 단체명 교단명 연도/회기 결의 결의 내용
퀴어신학 백석대신 2018/103 이단
고신 2020/105 이단
퀴어신학(동성애, 양성애, 성전환) 통합 2018/103 이단성 성경의 규범적 권위 무시, 하나님의 창조질서 상대화

인물

한국 국내

  • 임보라 - 섬돌향린교회 담임목사. 보수적 신학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에서는 이단 결의를 통해 이단성이 있는 목사, 이단 목사로 지정했다.
  • 이동환
  • 변영권
  • 자캐오 - 대한성공회 길찾는교회 신부
  • 김대옥
  • 허호익

외국

  • 데릭 셔윈 베일리(Derrick Sherwin Bailey)
  • 대니얼 A. 헬미니액(Daniel A. Helminiak)
  • 테오도르 제닝스(Theodore Jennings)
  • Jennifer Knust
  • 마르셀라 알타우스 리드(Marcella Althaus-Reid)

출처

  1. 현대종교 이단 결의 자료(PC,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