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매스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5:43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크리티컬 매스에서 참가자들이 자전거들을 들어올리고 있다.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주도하는 사회운동의 한 형식이다.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장소에 집결한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탄 채 도로에 점거한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자신들의 주장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여럿이 몰려다니며 자전거를 즐기는 성격이 강한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회운동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기원

1970년대 초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수백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거리를 행진한 것이 최초의 크리티컬 매스로 이야기 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형태의 크리티컬 매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2년 샌프란시스코로, 24명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출근길에 전단지를 들고 자전거를 탄 것에서 비롯된다.

운동방식

비판

한국에서의 크리티컬 매스

한국에서 크리티컬 매스는 2001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2001년 4월 광화문 미 대사관 옆 발바리 공원에서 8명이 모여 여의도까지 달리는데,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부산에서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사직공원에서 출발, 수원에서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장안공원에서 출발한다.

크리티컬 매스는 한국에서 '발바리'라는 이름으로 번역 되었는데, 두발과 두 다리로 다니는 패거리라는 의미에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2][주 1]

부연 설명

  1. 이 사이트는 개인용 PC를 서버로 삼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접속이 원활하지는 않다. 주된 소식은 페이스북 그룹에서 찾아볼 수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