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자핀(제품명:클로자릴정,Clozapine)은 1950년대에 개발되어 1970년대부터 조현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 약물이다. 파킨슨 환자, 양극성 장애, 분열정동장애환자의 자살행동 위험 감소에 처방되기도 한다.[1] 클로자핀은 과립구감소증의 위험이 있지만, 매우 효과적인 약이기도 하다.
장점
- 기존 약물 치료에 실패 했던 치료 저항성 조현병환자에게 효과적
- 일반적인 조현병 환자에서도 다른 항정신병 약물에 비해 가장 치료 효과가 우수함(연구 결과가 2013년 Lancet에 실렸다.)
- 파킨슨 환자에게 망상과 환각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 가능한 항정신병 약물(다른 항정신병 약물은 파킨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자살 행동의 위협을 줄임
단점
- 백혈구 수 검사를 위해 첫 6주간(때에 따라 8주) 매주 혹은 격주로 한 번씩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 과립구 감소증, 장 폐색, 뇌전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 타액분비과다, 체중 증가
기타
- ↑ “클로자핀 약물에 대하여”. 《[정신건강칼럼 4월] 클로자핀 약물에 대하여》.
- ↑ “클로자핀”.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