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2018년 7월 1일 (일) 00:23

키 또는 신장은, 인간이 직립으로 섰을때의 높이를 말한다.

키의 성장

키의 성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만 15~17세, 남성의 경우에는 만 18~24세 정도까지 성장한다. 보통 저 범위 내에 들어가나, 사람에 따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다를 수 있다.

보통 청소년 시기때 급속 성장기를 겪는데, 여성은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시기에 찾아오며 남성은 중학교 시기에 보통 찾아온다. 키는 16세 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고 그 이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큰 경우가 많다.

키의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 강한데, 의견은 분분하지만 현재는 영양 공급이 과잉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성장에서 유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예로 일란성 쌍둥이 중 운동을 한 쪽과 운동을 전혀 안한 쪽의 키는 둘 다 거의 같았다는 결과가 키는 유전적 요인이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즉, 부모님이 키가 작을 경우 자식도 키가 작을 가능성이 크고 부모님이 키가 클 경우 자식도 키가 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키가 안정적으로 잘 성장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의 섭취,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10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이 좋다.

나라별 평균 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평균 키가 여성 161cm, 남성 173cm이다.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신장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여성 158cm, 남성 171cm이다.

서양 국가의 경우에는 평균 키가 크다. 네덜란드는 세계적인 장신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 168cm, 남성 184cm이다. 그 외에는 아이슬란드, 독일, 미국, 호주 등의 국가가 여성은 160대 후반, 남성은 170대 후반~180대 초반의 높은 평균키를 형성하고 있다.

동남아나 아프리카는 평균 키가 작은 편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150대 초반, 남성의 경우에는 160대 초중반이다.

장신과 단신

일반적으로 여성은 170cm 이상, 남성은 180cm 이상이면 장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성은 160cm 미만, 남성은 170cm 미만이면 단신이라고 한다. 청소년은 성장기이므로 더 클수 있기에 키가 작아도 단신에 포함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위의 기준에 따른다면 여성은 4%의 장신이 남성은 13%의 장신이 비율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키와 생활

키가 너무 작거나 큰 경우에는 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키가 작거나 큰게 나쁜것은 결코 아니지만 145cm 이하의 초단신이나 190cm 이상의 초장신들의 경우에는 생활에 많은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예로 키제한이 있는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거나, 옷을 고르는데 문제가 생기거나, 사람들과 함께 행동을 할 때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키로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행동은 절대로 해선 안되는 행동이다.

한국은 보통 여자 기준 160 초중반, 남자 기준 170초중반 정도의 키를 가진 사람들이 많기에 그에 맞추어 건축이나 설계가 이뤄진다.

키와 직업

  • 승마선수나 카레이서, 체조 선수 등은 단신이 유리하다.
  • 운동선수나 모델, 연예인 등은 장신이 유리하다.

키에 관한 기록

  • 역대 역사상으로 키가 가장 컸던 사람은 미국의 로버트 워들로(1918~1940)이며 키는 272cm였다.
  • 역대 가장 키가 작았던 사람은 네팔의 찬다라 바하두르 당기(1939~2015)이며 키는 54cm였다.
  • 현존하는 인류 중 키가 가장 큰 사람은 터키의 술탄 쾨센이며 키는 251cm이다.
  • 현존하는 인류 중 키가 가장 작은 사람은 필리핀의 준리 발라윙이며 키는 59cm이다.
  • 현존하는 한국인 중 키가 가장 큰 사람은 하승진으로, 직업은 농구선수이며 키는 221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