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나 신굴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3:27
파이널 판타지 14의 4인 던전 목록(칠흑)
칠흑의 반역자
(Shadowbringers)
(Lv. 71) 홀민스터
(Lv. 73) 도느 메그
(Lv. 75) 키타나 신굴
(Lv. 77) 말리카 큰우물
(Lv. 79) 굴그 화산
(Lv. 80) ???
(Lv. 80) 쌍둥이 시르쿠스
(Lv. 80) 애나이더 아카데미아
(Lv. 80) 그랑 코스모스
(Lv. 80) 애니드라스 아남네시스
(Lv. 80) 노르브란트
(Lv. 80) 마토야의 공방
(Lv. 80) 파글단


스퀘어 에닉스 제작 MMORPG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키타나 신굴"에 대한 소개글.

※ 이하 내용은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메인 스토리의 핵심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실 분들은 열람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노르브란트 - "고적탐색" 키타나 신굴

Norvrandt(Rak'tika Greatwood) -Qitana Ravel

개요

키타나 신굴.

어둠의 전사 일행은 라케티카 대삼림을 통솔하는 대죄식자를 찾아 키타나 신굴을 찾아간다. 오랜 옛날 위대한 마법 문명을 쌓아올렸다는 롱카 제국 유적에는, 침입자를 막기 위한 갖가지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 주변 지역에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대죄식자가 근거지로 삼았을 가능성도 있다. 고대의 대삼림에 '밤'을 되찾아오기 위해, 롱카의 옛 유적에서 위대한 사냥이 시작된다. - 파이널 판타지 14 인스턴스 던전 "키타나 신굴" 소개문

5.0 패치에 해금된 던전이자 5.0 메인 퀘스트 '칠흑의 반역자'를 진행하면 해금되는 4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75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라케티카 대삼림을 지배하는 대죄식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야슈톨라는 롱카의 유물을 가지고 라케티카 대삼림의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비에라들의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에는 비에라들이 외부인을 침입자로 여겨 공격하려 하지만 야슈톨라는 롱카의 유물을 보이며 동료라 하며 그들의 전투태세를 풀게 한다. 롱카의 고대 유적을 조사하며 키타나 신굴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 유적 내부로 들어간 일행들. 그 와중에 율모어의 군세가 라케티카 대삼림까지 쫓아오기까지 이른다. 란지트는 끝내 야슈톨라와 어둠의 전사가 있는 곳까지 쫓아오게 되고, 그 사이 밤의 신도들은 율모어의 독 공격으로 인해 해독제가 필요한 상황. 란지트의 부하가 마지막 방에 들어오면서 함정을 밟아 중앙 바닥이 전부 붕괴되어버렸고, 란지트의 부하는 야슈톨라에게 해독제로 자신의 목숨과 거래를 하려 했지만 되려 란지트에게 배신을 당해 붕괴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야슈톨라도 뒤이어 해독제를 손에 넣고 이를 어둠의 전사에게 넘기고 뒤를 부탁한다며 추락한다. 그러나 야슈톨라가 추락한 뒤 엄청난 바람이 불어왔고, 뒤이어 새벽의 혈맹 일행들이 구하러 온다.

중독에 의해 쓰러진 밤의 주민의 도사 루나르에게 해독제로 살려낸 일행들. 깨어난 루나르는 야슈톨라를 찾지만 도중에 사고가 있었음을 밝힌다. 순간 이들 일행 앞에 아씨엔 에메트셀크가 나타나 지나가다 어느 영혼의 빛을 본 것 같다고 했고, 어둠의 전사가 야슈톨라의 추락 직후 거대한 바람을 느꼈다는 말에 산크레드는 혹시 그녀가 '에인션트 텔레포'를 쓴 것이 아닌지에 대해 의심한다. 이에 에메트셀크는 에테르 지맥을 헤매고 있는 야슈톨라의 에테르를 찾아내어 지맥에서 구출해준다. 야슈톨라는 에메트셀크에게 구출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키타나 신굴의 입구는 이미 열었기 때문에 들어가는 일만 남았다고 한다. 어둠의 전사와 새벽의 혈맹 일행들은 라케티카 대삼림의 끝에 있는 고대 유적 키타나 신굴로 대죄식자를 쓰러트리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던전 전용 BGM은 Unwound(봉인 풀린 유적)

공략

제1 구간(키타나 신굴, The Qitana Ravel)

[롱카의 몽상가] '파수병들'이여, 그 눈으로 붙잡은 자에게 분노를 뿜어라!

롱카 몽상가가 있는 플랫폼 전방이 잠시 봉인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전진이 불가능하므로 우선 몽상가부터 쓰러트려야 한다. 플랫폼 동쪽과 서쪽에 부엉이 석상들이 놓여져 있고, 중앙쪽에 반벽이 놓여져 있다.

[롱카의 몽상가] 양쪽에 모인 '파수병들'이여......! 그 눈에 분노를 담아, 성역을 침범한 자에게 벌을 내려라!

롱카 몽상가가 한측의 부엉이 석상을 마력으로 연결하여 롱카의 분노(Wrath of the Ronka)을 시전한다. 부엉이 석상이 번쩍이는 방향에서 직선 범위 공격을 하는데, 반벽이 그 공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분노 패턴 시전 시 부엉이 석상이 빛나는 곳의 반대방향으로 반벽 쪽으로 가서 처리하면 된다. 그 외 졸개들은 평소대로 처리해주면 된다. 첫 졸개구간의 세번째 지점에서도 몽상가가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양쪽의 부엉이 석상을 조종하므로 참고하도록 한다.

제1 보스: 로차틀(Lozatl)

[로차틀] 이 앞은, 옛 성역...... 허락 없이 침범하는 자는, 멸한다, 멸한다, 멸한다............!

1. 돌주먹 (石の拳, Stonefist): 강한 탱크버스터 공격.

2. 투사 (投射, Sun Toss): 랜덤 대상 위치에 등장하는 원형 AoE 장판 공격. 돌로 된 팔로 꿀밤 때리듯 친다.

3. 로차틀의 고성 (ロツアトルの罵声, Lozatl's Scorn): 전체 광역 공격 기술. 플랫폼 북쪽 출입문에 있는 석상 2개 중 한곳이 빛나는데, 빛나는 쪽에서 플랫폼 절반이 피격 범위가 된다.

4. 적열화 (赤熱化, Heat Up): 로자틀의 어깨 좌측 혹은 우측이 뜨거워진다.

4.1. 로차틀의 분노 (ロツアトルの憤怒, Lozatl's Fury): 랜덤 대상 위치 방향으로 돌아서서 뜨거워진 어깨 방향을 기준으로 플랫폼 절반을 공격한다. 2회차 때에는 석상 기준 플랫폼 절반 공격도 같이 오기 때문에 안전지대 파악은 필수.

기믹 패턴이 일부 반복되기 때문에 적절히 회피하여 처리하면 쓰러트릴 수 있다.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북족 석상 출입문이 열리므로 다음 구간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제2 구간(로크와 신의 침상, The Night of Yx'Lokwa)

두 번째 졸개구간. 여기에서는 박쥐들과 이구아나 마물, 아나콘다 마물이 주로 등장한다. 파티의 역량에 따라 적절히 몰아서 처리하여 넘어가도록 한다. 구간들을 지나갈 때마다 마물의 비명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 보스: 배츠 콰치(Batsquatch)

거대한 박쥐 형태의 보스. 고대 마법으로 봉인된 듯 하나 봉인이 깨진다.

1. 톱송곳니 (Ripper Fang): 탱크버스터 공격.

2. 소리의 파동 (Soundwave): 전체 광역 공격 기술.

3. 아음속 (Subsonics): 총 12회에 걸친 발구르기 광역 공격 기술. 흔들림의 충격으로 동굴 위에서 돌기둥이 낙하하는데, 이 때 작은 원형 AoE 장판이 랜덤으로 나타나므로 주의. 그 중에서도 큰 기둥 2~3개가 플랫폼에 박히며, 소리의 파동(Soundwave) 공격에 중심을 향하여 기둥이 무너지므로 기둥이 무너지는 방향에 있지 않도록 한다.

3.1. 도괴 (倒壊, Towerfall): 큰 기둥이 플랫폼으로 무너지면서 생기는 데미지. 피격 시 받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 부여.

3.2. 낙석: 아음속 시전 도중 천장에서 돌기둥이 떨어지며 생기는 데미지. 피격 시 받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 부여.

제3 구간(차알 신의 무도장, The Leap of Ox'Charl)

세 번째 졸개 구간. 여기서부터 죄식자들(면죄된 폭력, 아첨, 절도)과 키타나 메아리(Echo of Qitana)가 등장한다. 필드 바깥에서 면죄된 폭력이 랜덤 위치에 작은 원형 AoE 공격을 하는데다 키타나 메아리가 나중에 자폭을 시전하므로 유의.

최종 보스: 대죄식자 에로스(LightWarden, Eros)

최종 구간에 도착하면 라케티카 대삼림을 지배하는 대죄식자 에로스가 등장한다. 머리가 3개이며 꼬리는 뱀의 머리로 이뤄져 있다.

1. 찢어발기기 (引き裂き, Rend): 탱크버스터 공격.

2. 천상의 사냥개 (Hound out of Heaven): 탱커를 제외한 랜덤 파티원 1명을 연결한 뒤, 해당 대상자를 향해 도약하는 공격 기술. 연결 선이 보라색으로 변해야 처리가 완료되며, 줄의 거리가 짧을 시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 부여.

3. 방언 (Glossolalia): 전체 광역 공격 기술.

4. 독사의 독 (Viper Poison): 5개의 독성 영역을 생성하는 기술. 후반부에는 4개 고정 영역과 1명 랜덤 파티원의 자리에 독성 영역을 뿌린다.

5. 흡인 (吸引, Inhale): 파티원 전원을 보스 쪽으로 끌어당긴다.

5.1. 들썩이는 호흡 (Heaving Breath): 플랫폼 전체 넉백 공격 기술. 넉백 무효화 기술 사용이 가능하다.

6. 신앙 고백 (Confession of Faith): 쉐어 공격 기술 혹은 개인 번개 범위 공격 기술로 나뉜다.

1) 쉐어 공격(번개 브레스 패턴) : 보스 머리 3개중 양쪽 2개머리는 번개 공격을, 중앙의 머리는 쉐어 공격을 시전하므로 중앙에서 처리한다.

2) 개인 번개 범위 공격(화염 브레스 패턴) : 번개 대상자들은 최대한 보스가 있는 곳의 양측으로 산개하여 처리. 보스의 중앙 머리에서 전방으로 불을 뿜는데 부채꼴 범위이나 정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의.

기믹 패턴에 유의하며 처리하면 쓰러트릴 수 있다.

보상

보상으로는 "키타나" 장비와 장신구, "키타나 신굴지기" 무기 세트와 오케스트리온 악보 "Unwound", 꼬마친구 "카멜레온", 고정 확률 보상으로 트리플 트라이어드 카드 "에로스(3성)", 하우징 아이템 "쓰러진 나무"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의 이야기

라케티카 대삼림을 지배하던 대죄식자 에로스를 쓰러트리고 대삼림의 밤을 되찾는데 성공한 어둠의 전사 일행들. 하지만 위리앙제와 야슈톨라는 어둠의 전사의 본래의 에테르에 죄식자들의 빛의 에테르로 인한 위협이 남아있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얘기해 줘야 한다며 당부한다. 신령동굴에서 나와 돌아가는 길에 한 벽화들을 발견하게 된 일행들. 롱카 제국의 고대 벽화로 보인다고 하는 야슈톨라. 알멧에 의하면 고대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 그려진 벽화라며 남기려 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던 그 때, 그들의 앞에 에메트셀크가 나타난다.

에메트셀크는 고대 벽화를 보며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운 느낌이 든다며 이 벽화는 모두가 기억해야할 세계에 대한 것이라며 설명을 시작한다. 하나의 세계만이 존재했던 옛날 부와 평화, 번영만 있었을 뿐이었고, 예상치 못한 엄청난 위기가 찾아왔을 때 문명은 절망의 끝에서 멸망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 기도와 희생을 통해 별의 의지로 '조디아크' 가 탄생했으며, 그의 자비로 재앙이 끝났다고 한다. 그 구원자는 강력하고 위대했으며 숭배하고 숭상받을만 하였으나 그 한면이 있으면 그 다른 한 면이 있는 법이라고. 이 때 조디아크의 힘에 공포에 떨며 그 반대에서 부르짖던 자들이 기도로 불러낸 것이 바로 '하이델린'이란 것이다. 그렇게 태어난 하이델린은 조디아크의 눈을 멀게하고 족쇄를 걸어 그 곁을 지켰다고 한다. 그들은 싸우고 싸워서 마침내 하이델린이 승리하였고, 하이델린은 조디아크를 갈갈이 찢어 존재의 파편으로 만들어 조디아크는 갈라져 버렸고, 옛날의 그 역사는 끝나버렸다고 한다.

[산크레드] 만약에....만약에 네놈이 하는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치더라도, 그래선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이란 건...!

[에메트셀크] 뭐야, 그 정도도 이해 못한거냐. 「그것」들은, 이 별의 처음부터 존재했던 신 따위가 아니야. 일찍이 사람이 만들어낸 별의 의지. 너희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야만신」이다.

에메트셀크는 새벽의 혈맹 일행들에게 이것이 바로 하이델린의 본질이며, 결국은 조디아크와 하이델린은 고대인들의 기도와 신념으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야만신이라 정의한다. 이어 에메트셀크는 이것은 자신들의 역사가 아닌 이야기이며, 자신들의 세계와 사람들, 생명체를 '그 때'로 되돌리기 위해 세계통합을 강력히 원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신령동굴을 빠져나온 야슈톨라는 이 모든 이야기를 전부 진실이라고 믿기는 힘들다며, 제1 세계의 여정에서 진짜 해답을 찾아보자고 한다. 그리고 어둠의 전사 일행은 밤이 돌아온 라케티카 대삼림에서 자신들을 기다리던 밤의 신도와 비에라족들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