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제이 척도

최근 편집: 2023년 5월 21일 (일) 22:00

미국의 생물학알프레드 킨제이(Alfred Charles Kinsey)가 만든 성 지향성에 대한 등급으로, 원래 이름은 "이성애적-동성애적 평가 척도"이다.

인간의 성적 행동, 경험, 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0부터 6까지의 척도를 제시했는데, 0이 완전한 이성애자고 6이 완전한 동성애자, X는 무성애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는 성적 '경험'과 '흥미'의 측면에서의 척도이므로 로맨틱 지향성이나 성적 지향성과 같은 '성적 정체성'과는 다른 맥락을 지닌다. 킨제이 척도는 '성적 행동'에 대한 척도이다.

내용

킨제이 척도에서 0은 경험과 흥미가 '오로지 이성애적인' 사람들, 6은 경험과 흥미가 '오로지 동성애적인' 사람들을 나타낸다. 킨제이 척도는 동성애와 이성애가 상호배타적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성애적 '행동'에 집중하고 성적 지향을 연속체(스펙트럼)으로 특징지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1]:28-30

같이 보기

링크

출처

  1. 미미 마리누치. 《페미니즘을 퀴어링!》. 봄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