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왕국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04:22

개요

泰國. Thailand. 태국이란 표기는 타일랜드의 한자 음차이며, 태국에서는 타이라고 부른다. ไทย(타이)의 뜻은 자유라는 의미.

동남아의 있는 왕국이다. 옛 명칭은 สยาม(샴)이었기 때문에 샴 고양이, 샴 쌍둥이 등의 단어에는 옛 타이의 이름이 들어있다.

옛적에는 수코타이 왕국이나 아유타아 왕국이 있었고 전성기도 길었기 때문에 국토가 정말 크고 주변의 라오스나 캄보디아와도 자주 전쟁을 벌였었다. 게다가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가 아니었던 유일한 동남아 국가이다. 이는 점령하였던 영토를 영국프랑스에게 때어주고, 영프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을 이용하였던 쭐랄롱꼰(라마 5세) 대왕의 대나무 외교의 결과이다,

정치

문화

  • 중국계와 말레이계, 인도계 등의 혼합으로 다양한 인종의 특징을 볼 수 있다.
  • 국민의 거의 대부분이 불교 신자(대승불교)이며, 절이나 사원에서 탐분(시주)을 한다.
  • 절대 다른 사람의 머리를 함부로 쓰다듬거나, 자신의 발로 상대를 무시하거나 지시하거나 발길질을 하면 안된다. 태국에서는 아주 무례한 행동이기에 보복당해도 태국 경찰은 오히려 당신에게 더 책임이 있다고 판단할 것이다.
  • 태국에서는 국왕, 특히 전임 국왕이던 푸미폰 아둔야뎃을 아주 신성시하기에 이에 대한 비방은 금기되며 불경죄까지 있어서 감옥 간다. 당연히 어진이 그려진 지폐를 함부로 손상시키거나 밟아도 안된다.
  • 태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우호적이지만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인식 또한 좋은 편이며, 한류 대중음악과 드라마 등으로 최근 들어 '까올리'(한국을 뜻하는 태국어)관련 상품이 증가추세다.

문제점

기생관광

한국, 일본, 중국, 서양 가리지 않고 태국의 파타야, 방콕 등 유흥으로 유명한 지역에 기생관광을 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신이 만약 한국인 남자라면, 파타야를 걸을 때 "한국어"로 "오빠~! 서비스! 3만원? 5만원?" 이런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는 동구권이나 러시아의 성노동자들도 파타야로 유입되고 있을 정도로 파타야는 국제적 기생관광 중심지가 되어가는 실정이다. 이미 한국 웹사이트(디시인사이드 동남아갤러리, 태사랑 등)에서도 유흥 정보나 푸잉(태국 여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손쉽게 이뤄지는 중이다. 다만 더 문제인 것은 태국은 동남아 최대 에이즈 감염국으로, 기생관광 하다가 에이즈 걸려서 고국으로 오는 사례도 많다는 점이다.

전근대적 정치

명목상으로는 입헌군주제이지만, 사실상 국왕과 군부, 민주계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 바로 태국 정치이다. 군부는 심심하면 쿠데타를 하고, 군부의 수장이 국왕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며 배알하면 국왕이 그걸 용인해주는 체제가 태국 정치인데 국왕이 좋다 싶은 시기에 쿠데타로 정계 개편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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