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업(영어: Time's up)은 할리우드 여성 배우, 작가, 감독, 프로듀서들이 미국 전역의 직장 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이자 운동이다.
시작
하비 와인스타인이 가한 성폭력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성폭력 경험 고발 운동인 MeToo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이 타임즈 업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구성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피해자인 애슐리 쥬드를 포함해 엠마 스톤, 리즈 위더스푼, 나탈리 포트먼, 에바 롱고리아, 라시다 존스, 케리 워싱턴, 아메리카 페레라 등 여성 배우와 TV 프로듀서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숀다 라임스, 프로듀서 질 솔로웨이, 유니버설 픽처스의 도나 랭글리, 미셸 오바마의 참모를 지낸 변호사 니나 쇼와 티나 천 등 3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펀딩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위해 1300만 달러(138억여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할리우드 뿐 아니라 농장, 공장, 식당 및 호텔, 간호업 등 미국 전 업계의 여성 노동자를 보호하는 데 나설 예정이다. 위더스푼과 라임스, 메릴 스트립, 스티븐 스틸버그 등이 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언론 보도(외국)
- 2018년 1월 1일 해당 단체에 대한 뉴욕 타임즈 관련 보도가 나왔다.
- CNN의 타임즈 업 관련 보도
출처
- “여성신문, 할리우드 여성 300명, 성폭력 공동대응단체 ‘타임즈 업’ 결성”. 2018년 1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