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니트라톡시카본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23:59

테트라니트라톡시카본(Tetranitratoxycarbon)은 2012년 미주리 캔자스시티의 10세 소녀 Clara Lazen이 모델로 만들어 과학계에 알려진 화합물이다.

화학 수업 시간에 공-막대 분자모형으로 간단한 분자 구조를 배우던 도중 클라라가 탄소, 질소, 산소 원자로 구성된 복잡한 화합물 모형을 만들었다. 선생님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분자인지 물었는데, 선생님이 보니까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자구조였다. 선생님은 모형 사진을 찍어 훔볼트 주립대학의 친구 Robert Zoellner 교수에게 보냈다. [1]그가 1904년 이후 발표된 화학 관련 논문이 모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본 결과, 자연상태에 존재하지 않고 실험실에서도 만들어진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분자임이 밝혀졌다. [2]

Robert Zoellner는 이 새로운 분자에 관한 논문을 써서 Computational and Theoretical Chemistry에 발표했고, 그 논문에 클라라와 선생님도 공동저자로 이름이 올라갔다.  [3]

출처

  1. “10-Year-Old Accidentally Creates New Molecule in Science Class” (미국 영어). 2012년 2월 4일. 2022년 12월 29일에 확인함. 
  2. “Professor Publishes 10-year-old's New Molecule” (영어). 2022년 12월 29일에 확인함. 
  3. Zoellner, Robert W.; Lazen, Clara L.; Boehr, Kenneth M. (2012년 1월 1일). “A computational study of novel nitratoxycarbon, nitritocarbonyl, and nitrate compounds and their potential as high energy materials”. 《Computational and Theoretical Chemistry》 (영어) 979: 33–37. doi:10.1016/j.comptc.2011.10.011. ISSN 2210-271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