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또는 거북이와 토끼는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하는 내용으로 이솝 우화에 나오는 우화이다.
줄거리
옛날 옛적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고 있었다. 토끼는 매우 빨랐고, 거북이는 매우 느렸다. 어느날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였다. 공주 연미산에서 경주를 시작한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고 중간에 낮잠을 잔다. 그런데 토끼가 잠을 길게 자자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치고 잠에서 문득 깬 토끼는 거북이가 어느새 경주를 마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해설
인생을 경주에 비유하여 토끼는 게으른 인간, 거북이는 성실한 인간을 상징한 것으로 해석하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거북이가 토끼를 보고도 그냥 뛰어갔기에 공정하지 않으므로 거북이가 더 나쁘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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